| 과거기사 달력>>2003년 12월 6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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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생명보다 귀중한 신념과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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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생명보다 귀중한 신념과 의리》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폭풍속의 소나무가 그리도 굳건한것은 그 뿌리가 든든하기때문이다. 우리 조국이 전례없는 력사의 시련속에서도 불굴의 기상을 과감히 떨치며 승리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힘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사연깊은 밀림속에 무릉도원 꽃펴나는 21세기 태양의 성지인 백두산기슭으로부터 붉은 쇠물이 흐르는 성강을 지나 백마-철산물길공사장과 토지정리전투장,사회주의선경으로 나날이 그 모습 새로와지는 서해곡창지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참으로 많은 곳을 돌아보았다. 사랑하는 우리 공화국을 질식시키려는 제국주의원쑤들의 악랄한 책동과 자연의 가혹한 횡포로 하여 많은것이 부족한 오늘의 형편이였다. 그러나 이 땅엔 삶의 기운이 세차게 약동하고 창조와 건설의 동음이 우렁차게 울려퍼지는것이였다. 련일 혁신의 발파소리 높이 울리는 철산봉에서 만난 무산의 광부들과 례성강발전소 건설자들은 날을 따라 뜨거워지는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하나와 같이 이야기하였다. 그것은 압살의 광풍이 오늘도 계속 불어치지만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신념은 더욱더 굳세여지고있으며 장군님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가려는 의리심이 더욱 소중한 힘과 용기로 된다는것이였다. 바로 그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시련과 고난도 웃으며 헤치면서 끝까지 장군님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려는 신념과 의리,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깊이 뿌리를 내렸기에 우리의 공화국은 그 어떤 시련의 눈보라에도 끄떡없으며 자주의 힘으로 그처럼 용맹하게,그처럼 슬기롭게 참다운 번영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고있는것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것은 신념과 의리이다. 목숨은 버려도 절대로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고 의리이다. 신념과 의리의 진가는 좋은 날보다도 어려운 날,삶이냐 죽음이냐 하는 사생결단의 마당에서 뚜렷이 검증된다. 《고난의 행군》에 이어 계속되는 오늘의 행군길은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장군님과의 혼연일체의 피줄기를 더욱 뜨겁게 이어가는 신념의 길,의리의 길이다. 신념의 인간,의리의 인간. 이것이 세월의 흐름이나 세상풍파에도 변함없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진정한 모습이다. 신념과 의리는 자기 령도자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고 령도자로부터 받아안은 은혜에 목숨바쳐 보답하는 고결한 마음이다. 그것은 제국주의원쑤들의 온갖 공갈과 유혹의 마수도 단호히 꺾어버리는 우리의 용감성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난과 아픔도 웃으며 헤치게 하는 우리의 열정과 락관이다. 그것은 애국의 피를 용암마냥 끓여주는 무한한 열원이며 비상한 탐구심과 성실한 땀으로 문명한 새 생활을 꽃피우게 하는 완강한 창조력이다. 이것을 떠나서 오늘의 선군조선의 기적같은 활력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허리띠를 더욱 바싹 조여매고 국방의 위력을 튼튼히 다져가는 로동계급의 영웅적인 투지와 척박한 땅을 기름지워 두벌농사의 전야를 넓혀가는 농업근로자들의 이악한 열의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래일의 광명한 생활을 설계해가는 과학자들의 탐구의 열정과 수년세월 하루같이 집을 떠나있으면서 건설장의 찬바람에 옷자락날리는 청년들의 기개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종업원들의 운명과 생활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는 일군들이며 가정과 혈육들보다 동지와 집단을 더 귀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기풍도 바로 신념과 의리의 샘에서 솟구치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는것이라면,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는 일이라면 맨손과 등짐으로 높은 언제를 쌓고 숨죽었던 공장도 기어이 살려내며 위기에 처한 이름없는 생명을 위해 피와 살을 아낌없이 바치고 불구의 몸으로도 영웅의 이름을 빛내가는 우리 인민의 이 불굴의 신념과 고상한 의리에 대하여 세계는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얼마나 떳떳하고 존엄높은 일인가. 그 어떤 비굴한 구걸이나 목갈린 애원이 아니라 다름아닌 자기의 고결한 신념과 의리로 만난을 이겨내며 하나로 굳게 뭉쳐 강성대국의 길을 열어나간다는것은. 우리는 구호나 웨침으로가 아니라 자기의 피와 땀으로 오늘의 선군혁명력사에 그 어느 인민도 발휘하지 못한 신념과 의리의 자욱을 빛나게 새겨가고있다. 선군혁명투사들의 신념과 의리,그것은 어디서 샘솟아 그처럼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가. 백두산의 아들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나선 혁명가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신념과 의리가 더없이 귀중하다. 력사의 반동들은 저들의 탐욕과 리기를 위해 남의 나라,남의 민족에 대한 침략의 칼을 마구 휘두르며 그것을 결코 내리우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과 아름다운 지향을 무참히 짓밟는 원쑤들과의 치렬하고도 장기적인 싸움길을 헤쳐야 하는것이 혁명이며 남들보다 뒤떨어진 상태에서도 천백배로 분발하여 비약의 지름길로 쉬임없이 내달려야 하는것이 혁명이다. 모진 추위와 굶주림,혈육들과의 리별의 고통은 물론 뜻밖의 희생까지도 각오해야 하는 이 길에서 신념이 풀대처럼 약해가지고서는 처음 품었던 뜻도 실현할수 없고 인민의 행복과 존엄을 떨치는데 이렇다할 기여도 할수 없다. 신념과 의리를 론함에 있어서 리념도 중요하고 애국심도 중요하다. 우리는 그 모든것우에 령도자에 대한 믿음을 놓는다. 령도자에 대한 믿음은 가장 신성하고도 굳건한 신념과 의리의 토양이다. 간고성과 장기성에 있어서 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조선혁명은 이 독특한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캄캄칠야의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이 나라의 진정한 아들딸들은 한별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오직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조국광복의 길을 개척해나갔다.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한 녀투사의 기개높은 웨침도 사령관동지께서 계시기에 광복의 새 아침은 반드시 밝아온다는 신념에서 울려나온것이였으며 스스로 혀를 끊은 마동희동지의 절개도 사령관동지로부터 받아안은 사랑을 절대로 배반할수 없다는 의리로 굳어진것이였다. 오늘도 우리의 추억속에 가렬처절했던 전쟁의 폭음보다 더 강렬히 울려오고 들끓던 전후복구건설의 마치소리보다 더 우렁차게 울려오는 신포향의 목소리며 태성할머니와 강선로동계급의 목소리,그것은 어버이수령님만 믿고 따르는 길에 자기들의 참된 삶과 행복도 있다는 우리 인민의 소중한 체험의 토로였다. 피눈물의 바다에서 용솟음쳐일어나 《고난의 행군》길에 들어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과연 무엇이 마음의 기둥으로 되였던가.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신 백두산의 아들 김정일장군님의 거룩한 모습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우리는 그처럼 참혹한 고난을 물리치고 또다시 기어이 승리하고 번영하리라는 확신을 간직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정치적신념으로 간직되고 혁명적량심과 도덕적의리에 기초하여 생활화될 때 가장 순결하고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습니다.》 털어놓고말하여 우리를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원쑤들의 발광의 도수로 보나,시시각각으로 우리의 손발을 얽어매던 식량난,전기난의 엄혹성으로 보나 도대체 살아 버티여낼수 없었던 우리 공화국이였다. 과연 우리가 살것을 살았으며 일어설것을 일어섰던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하나로 천만군민은 신념과 의리의 강자로 용맹떨치였다. 언제인가 우리는 전선취재길에서 하나의 뜻깊은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상상밖의 생활난에 부닥쳐 어쩔바를 몰라하던 전선마을사람들에게 있어서 자신을 다잡고 일어선다는것은 사실 힘든 일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에 끊임없이 전선길을 달리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야전승용차소리가 그들의 귀전에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그 소리에 차츰 익숙되는것과 함께 이들의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함께 끝까지 시련과 싸워 승리하리라는 신념의 불길이 용암처럼 타올랐다. 간악한 원쑤들의 침략광기로 하여 한 나라,한 민족의 운명이 경각에 달했던 시기에 전선길을 달리신 우리 장군님의 모습,그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마음속에 불굴의 신념과 승리에 대한 락관의 기둥을 억세게 세워주었던것이다. 절세의 위인에 대한 신뢰와 인간적매혹은 그 어떤 리념에 대한 신봉이나 신앙심에 비할바없이 더 강하고 열렬하다. 경애하는 장군님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빛내이실 인간태양이시라는 확고한 믿음, 이것이 우리로 하여금 그이의 선군사상을 심장으로 공감하며 죽음도 각오하고 따르게 했다. 이것이 우리로 하여금 형언할수 없는 일신의 고통과 아픔속에서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정을 잊지 못하며 그이께 기쁨만을 드릴 한마음으로 가슴 불태우게 했다. 우리는 백두산의 선군명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만을 굳게 믿었기대문에 력사상 가장 강의한 신념의 소유자들로 자라났으며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21세기를 조선의 세기로 빛내이는 보람찬 투쟁에 나서게 되였다. 《고난의 행군》에 이어 이 땅우에는 보다 심각하고 첨예한 포성없는 전쟁의 나날이 흐르고있다. 세월은 우리를 비상한 시대의 한 복판에 세워주었다. 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장구한 기간 벌려온 반제반미대결전을 승리로 결속하며 주체의 강성대국을 일떠세워야 할 중대한 사명이 우리 세대에 지워져있다. 항일혁명선렬들로부터 전화의 용사들과 전후의 천리마기수들,선군시대의 영웅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혁명의 매 세대가 피와 목숨을 아낌없이 바치며 그처럼 열망해온 강성대국,이것을 빛나는 현실로 안아오는가 마는가 하는 결정적인 마당에 선 우리 세대에게 있어서 신념과 의리문제는 더없이 중요하다. 오늘처럼 신념과 의리문제가 매 인간들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 때는 아마도 없었으리라. 내세운 목표는 원대하고 가슴을 불태우는 희망은 큰데 앞길을 가로막는 시련의 가시덤불길은 끝없이 계속되고 더없이 험난하다. 신념과 의리,이것으로써만 시련의 장막을 꿰뚫어 찬란한 래일의 서광을 바라보는 눈을 가질수 있고 이것으로써만 끝없이 파도쳐오는 난관을 헤쳐넘는 힘과 슬기를 키울수 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신념과 의리란 결코 복잡한 개념이 아니다. 세상천지가 어떻게 변하든 오직 경애하는 장군님만을 따르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그 하나의 마음이다. 조국의 북변땅에 가면 자체의 힘과 기술로 모든 조건을 훌륭히 갖추어놓고 맡겨진 과제를 맵시있게 해제끼는 한 지배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고난의 비바람에 숨죽었던 기업소를 어떻게 일잘하는 쟁쟁한 기업소로 만들수 있었는가 하는 물음에 이곳 지배인과 로동자들은 자나깨나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고싶은 심정때문이였다고 말하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걸머지시고 김일성강성대국의 밝은 앞날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우리의 장군님,절세의 애국자의 그 모습을 우러를 때 그이를 따라 선군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갈 하나의 신념,그이께서 베풀어주신 사랑과 믿음에 있는 지혜와 열정,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바칠 하나의 의리가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불태운다.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절대의 신념과 불변의 의리야말로 오늘의 조선이 기운차게 살아 숨쉬는 비결이며 강성대국에로 힘차게 전진하는 원동력이다. 제국주의원쑤들은 벌써 몇번째나 압살의 바람을 미친듯이 몰아오고있다. 그러나 이런 시련의 광풍이 천백번 불어쳐와도 신념의 인간,의리의 인간들로 일심단결을 이룬 선군혁명대오의 발걸음은 절대로 막지 못한다. 걸어온 행군길이 아득히 멀고 가야 할 앞길에 장벽이 막아섰다고 해도 저버릴수 없는것이 신념이며 의리이다. 참다운 인생을 지향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신념은 어떤 환경이나 시기를 막론하고 귀중하다. 인간은 한번밖에 없는 자신의 삶에 끝까지 충실해야 한다. 자신의 삶에 충실하다는것은 곧 신념의 인간,의리의 인간으로 산다는것이다. 력사는 언제나 신념이 강한 인간들을 높이 찬양해왔으며 신념과 의리를 목숨과 향락으로 바꾼자들에게는 천추만대의 저주를 들씌웠다. 모진 시련,모진 고생이 우리 앞길 막아도 위대한 장군님을 신념과 의리로 받들어가리라. 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인생관이다. 세상에 신념과 의리로 충만된 인간,한목숨 기꺼이 바쳐 수행할만 한 목표와 위업이 있는 인민처럼 긍지높고 행복한 사람들은 없다. 백두의 령장이신 김정일장군님을 따라 우리가 걸어가는 선군혁명의 길은 희생도 무릅쓰고 기어이 헤쳐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길이다. 우리의 후손들은 잊지 못할것이다.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싸우고 창조하며 이 땅의 진정한 행복과 존엄을 마련한 세대가 바로 위대한 김정일선군시대의 신념과 의리의 인간들이였다는것을.(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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