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교원학자들이 나라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크게 한몫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하여 많은 대학들에서 수백건에 달하는 가치있는 프로그람들을 내놓았으며 정보기술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연구성과들을 이룩하였다.

평양의학대학에서는 조선에서 처음으로 타그폴리메라제를 생산할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함흥화학공업대학,평양기계대학,청진광산금속대학들에서는 나노과학을 급속히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놓았다.

각 도 농업대학들에서는 농업과학발전과 농업생산에 기여할수 있는 연구사업에서 좋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특히 함흥농업대학에서는 함흥시청년염소목장에 나가 풀판조성과 수의방역사업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었으며 강계농림대학에서는 누에고치생산에서 세계적인 난문제로 제기되고있는 누에비루스병을 예방할수 있는 새로운 치료약을 개발하고 도입하였다.

교원학자들은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활동도 힘있게 벌렸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하여 30여개 대학의 교원,연구사 및 박사원생 수천명이 구성공작기계공장을 비롯하여 주요경제부문들에 파견되여 인민경제발전에서 실지 은을 낼수 있는 수백건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