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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82)
   가화만사성이라 하시며

(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2(1993)년 9월초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한 일군에게 전화를 거시였다.

당시 그 일군의 가정에서는 걱정거리가 생겨 집안에 밝지 못한 공기가 떠돌고있었다.

가정교양을 소홀히 한탓에 자식이 사회앞에 엄중한 잘못을 저질렀던것이다.

하여 다가오는 자기의 생일 80돐도 조용히 지내려 하였다.

그러나 주석께서는 친히 전화로 그의 생일을 축하해 주시면서 병풍과 생일상을 보내니 받아달라고,가화만사성이라고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된다고 그를 위로하시며 가족들에게도 전달하라고 따뜻이 말씀하시였다.

순간 그는 온몸이 굳어져 그이께 고맙다는 인사말씀조차 제대로 올리지 못하였다.

혁명의 길에서 뜻을 같이 하는 동지로서뿐아니라 가정의 행복과 운명까지도 다 맡아주시는 한없이 자애로운 그이의 영상이 안겨 와 일군은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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