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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북남경제협력사업에 간섭
(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며칠전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하바드는 저들이 《수용할수 없는 행동》을 하는 《북이 자제하지 않도록 한》채 경제협력을 계속하면 그 무슨 《모범》을 만들어준다느니,《경제협력》은 《신중하게》,《상호리익》이 되는 《쌍방향협력》이 되게 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허튼 나발을 불어댔다.

2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으로 된 론평에서 하바드가 우리 민족끼리 하는 북남협력사업의 《검찰관》이라도 되는듯이 이 문제에 코를 들이밀고 이러쿵저러쿵 훈시질한것은 주제넘고 분수없는 행동이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잘되여나가는 북남경제협력사업에 찬물을 끼얹고 아예 망쳐 놓으려는 매우 불순한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라는 점에서 그의 망발은 내정간섭적이고 침략적인 망발이라 해야 할것이다.

하바드가 대북경제협력이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든것은 사실상 남조선이 경제협력이고 뭐고 다 걷어치우고 대결로 돌아서라는 모종의 압력이다.

북남경제협력은 북과 남이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민족공동의 리익을 도모해나가는 애국애족적인 사업이다.

그런데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하바드가 여기에 끼여들어 식민지《총독》의 행세를 하며 차단봉을 가로지르려 한데 대해 우리 민족은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의지와 지향을 바로보고 북남경제협력사업에 대한 부당한 간섭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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