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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에서의 미군철수는 시대의 요구
(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와 평화,사회적진보를 지향하는 오늘 남조선에서의 미군철수는 시대와 민족의 요구로,미국이 지닌 마땅한 의무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의 산물이며 랭전시대의 유물이라고 하면서 현 시대가 더는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용납하지 않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은 대립과 대결로 얼룩졌던 북남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민족끼리 공조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장을 펼쳐놓은 21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다.

공동선언의 핵은 우리 민족끼리 통일문제를 해결하는것이다. 공동선언을 관통하고있는 기본정신도 《우리 민족끼리》이다.

이 리념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모아가는 과정에 벅찬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민족의 혈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늘과 땅,바다길로 각계층 동포들이 교류협력하는 통일애국의 길에 나서고있다.

온 민족,온 세계가 화해하고 협력하면서 단합해가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를 지지환영하고있다.

시대의 흐름을 거꾸로 돌려세워보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은 미국뿐이다.

미국은 공동선언자체를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 실행을 각방으로 방해해 나서고있다.

반시대적이고 반력사적이며 반민족적인 미국의 책동은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규탄을 면치 못하고있다.

조선민족 누구나 다 우리 나라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허용하려 하지 않고있다.

북과 남의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 자주통일의 길을 걷고있는 오늘에 와서 미군이 남조선에 그냥 남아있을 명분은 없어졌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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