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11월25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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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백두산기슭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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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백두산기슭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서사시》라는 제목으로 된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건설착공이후 3년세월의 거대한 전변을 더듬어보며 우리는 지금 황홀하기 그지없는 삼지연읍지구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베개봉마루에 서있다. 백발을 날리며 거연히 서있는 혁명의 성산을 머리에 이고 천고의 밀림속 한복판에 볼수록 놀라움과 경탄을 불러일으키며 21세기 선군시대의 락원이 솟아난 이 희한한 전변은 우리 민족 반만년력사에 특기할 기적중의 기적이며 영원히 백두산강국으로 살며 번영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의 기둥을 억세게 세워놓은 일대 사변이다. 절세의 위인을 따르는 숭고한 사상감정과 강성대국의 봄을 백두산에서부터 불러오려는 민족의 강렬한 의지가 세차게 맥박치는 여기 위훈의 전구를 형언할수 없는 감격을 안고 밟아보면서 우리는 선군혁명결사전과 함께 흘러간 불멸의 서사시를 여기에 적는다. 하늘아래 첫 락원 처억,처억... 고요한 밀림의 정적을 깨뜨리며 삽이며 곡괭이를 멘 건설의 대부대가 숫눈길을 헤치고 백두산에 들어오던 때로부터 3년이 흘러갔다. 새 세기 백두산개척자들이 밀림속에 터를 잡던 그날에는 어디를 둘러봐도 천고의 원시림과 맵짠 눈보라만이 마주쳐오고 들리는것은 산짐승들의 울음소리뿐이였다. 그때로부터 불과 천여일... 하지만 이 3년이라는 너무도 짧은 기간에 너무도 희한한 전변이 백두산기슭에 펼쳐졌다. 위대한 백두산장군들께서 삼지연의 진달래향기속에 그려보시던 인민의 락원,백두의 밀림을 선혈로 물들이며 항일의 선렬들이 눈을 감으면서도 간절히 바라던 행복의 선경이 바로 이것이 아니였던가. 지난해 10월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삼지연지구가 몇해동안에 몰라보게 달라졌다고,이런것을 두고 천지개벽이라고 한다고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영상이 가슴속에 사무쳐온다. 서리꽃피는 계절이면 이곳이 더욱 아름다울것이라고 기쁨에 겨워 하시던 백두산의 아들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말씀이 귀전에 들리는듯싶다. 너무도 놀랍다. 하나의 거리도 아니고 삼지연읍과 리명수,무봉,포태를 비롯한 수백리나 되는 드넓은 백두산기슭이 통채로 천지개벽을 맞이하였다. 승용차를 타고 다녀도 하루동안에 다 보지 못할 그 방대한 건설규모도 놀랍지만 여기에 솟아난 각이한 건설대상은 더욱더 이 마음을 놀래운다. 백두의 성지답게 혁명전통교양의 전당이 일떠섰는가 하면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는 아담한 살림집들이 숲처럼 들어앉았다. 현대적인 문화후생시설들도 있고 《밀영》호 발전기의 동음이 드세찬 발전소들도 있으며 《백두산대통로》라 자랑스럽게 부르는 새로운 답사도로도 있다. 새 세기 건축의 높이,새 세기의 혁신적안목이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알려거든 여기에 와보시라. 모든 건축물들 하나하나가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확고히 세계적수준이다. 혁명의 성지 백두산지구의 화폭이 세계의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지 못할 대형전경화로 펼쳐져있는 《백두관》과 독특하게 설계되고 화려한 건축양식을 가진 삼지연문화회관,평양의 창광원,옥류관이 부럽지 않는 《천지원》과 《베개봉국수집》... 거무스레한 동기와며 처마까지 올리쌓은 땔나무무지들이 이제는 완전히 옛말로 되였다. 갖가지 색갈고운 신식기와를 이고 전기난방화까지 실현되였으니 이제는 세상 그 어디도 부럽지 않다. 서리꽃피는 계절에는 신선미가 넘치고 록음의 계절에는 수림의 정취 넘쳐나는 그야말로 별세상,별천지이다.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3년은 그야말로 한순간이다. 하지만 백두산에서 흘러간 새 세기의 3년은 5천년의 유구한 세월이 일찌기 보지 못한 거대한 전변을 안아왔다. 지난 3년간 이 땅우에서는 토지정리의 거창한 새 력사가 창조되고 새로운 물길이 대지를 꿰지르며 뻗어나갔으며 도처에 희한한 사회주의선경들이 새롭게 일떠섰다. 물론 이 하나하나의 사변들도 귀중하다. 그러나 백두산지구에서 소문도 없이 하늘아래의 첫 락원이 우뚝 솟아난 오늘의 이 사변보다 귀중한것은 없다. 세상을 둘러보면 새 세기의 3년동안 많은 나라와 민족들의 운명과 발전에 커다란 충격의 여파를 던져주는 사건과 사변들이 련발하였다. 하지만 그 모든 사변들을 모으고 합쳐도 비기지 못할 의미심장한 폭과 깊이를 안고 우리 조국땅우에는 선군의 불길속에서 백두산성지가 천지개벽되였다. 그 구상에 있어서 이처럼 원대하고 그 결심에 있어서 이처럼 숭고하며 그 영웅성에 있어서 이처럼 장엄한 투쟁은 일찌기 고금동서에 없었다. 더우기 우리 조국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어려운 속에서 이런 천지개벽이 이루어졌다는 그 자체가 기적이라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을 알자면 백두산을 보아야 하며 조선에서 혁명을 하자면 백두산을 알아야 합니다.》 백두산지구의 전변을 가져온 힘을 그 어느 건축가의 재능이나 억대의 재부에서 찾지 마시라. 그것은 오직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영원히 백두산과 함께 살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 안아온 천지개벽이며 기적이다. 어버이수령님을 뜻밖에 잃고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피눈물의 바다에서 고난과 시련을 헤치면서 우리 인민은 백두산의 귀중함을 그 어느 때보다 자기의 넋,자기의 피에 뜨겁게 새기였다. 우리 인민은 류례없이 엄혹한 고난과 시련속에서 혁명의 철이 들었다. 백두산의 성스러움이 심장에 사무칠수록 령도자를 받드는 참된 도리를 가슴깊이 깨달았다. 령도자에게 바치는 깨끗한 량심과 의리가 과연 무엇인가를 피절게 새겨안으며 오늘의 성스러운 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것이다. 백두산지구 건설은 단순한 건설이 아니였다. 이 나라에 태를 묻고 자란 인간이라면 누구나 달려와 피와 땀을 바쳐야 할 민족최대의 사업이였다. 신념도 가장 굳센 신념,땀도 가장 뜨겁고 깨끗한 땀,지혜도 가장 뛰여난 지혜를 바쳐야 하는 성스러운 투쟁이였다. 백두산건설의 부피두터운 실록을 펼쳐보라. 전국당선전일군돌격대원들이 여기 혁명의 성지에 맨 선참으로 일떠세운것도 바로 백두령장의 눈보라행군길을 영원히 따를 천만군민의 맹세를 한자한자 쪼아박은 백두산갈림길헌시비였다. 새로 건립한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에도 가보시라. 삼도왜적을 벌벌 떨게 하시던 백두산청년장군의 동상과 하늘을 찌를듯이 치솟은 총대탑을 우러러보아도 오늘의 빨찌산 김대장이신 우리 장군님을 결사옹위하는 길에서 영원히 총대와 함께 강성부흥해갈 우리 민족의 기개와 의지가 심장속에 새겨진다. 온 민족이 백두산3대장군의 넋이 어린 저 높은 봉우리들을 안지 않고서는 단 한순간도 살수 없기에 눈속에서도 백두산정점도로를 닦았다. 백두의 맑은 정기로 피를 끓여야 맥박치는 우리의 심장이기에 천지의 푸른 물에 한치라도 더 가까이 대고싶어 아찔한 화산봉우리의 절벽에 만년억척의 돌계단도 놓았다. 백두산지구의 천지개벽이야말로 강산의 천지개벽이기전에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를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선군조선의 인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안아온 성스러운 천지개벽이다. 하기에 백두산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건설의 3년을 두고 우리는 21세기에도 변함없이 혁명의 성산과 더불어 자랑높은 김일성민족으로 살리라는 우리 인민의 신념을 온 세상에 시위한 위대한 3년이라고 소리높이 노래한다. 말하라,백두의 눈보라여 눈보라,눈보라! 천지개벽된 백두성지의 거리와 거리,집과 집들을 돌아보느라면 눈보라소리가 우리의 가슴을 친다. 일년내내 거의나 벗은적 없는 털모자밑의 얼굴들이 이제는 거무푸릇해진 돌격대원들 누구를 만나보아도 한사람같이 말한다. - 백두산의 눈보라맛을 알았습니다. 돌격대원들의 어머니였고 동지였으며 스승이였던 백두산의 눈보라,그것은 그들에게 투사의 피를 주고 살을 주고 넋을 준 빨찌산바람이였다. 그것은 한몸이 그대로 천고밀림에 한줌 눈가루로 흩날린다 해도 태양의 빛을 받아 반짝이는 서리꽃이 되고 살아도 죽어도 성지의 이깔처럼 백두의 하늘만을 우러르는 만년불변의 백두산옹위정신을 심어준 빨찌산폭풍이였다. 온갖 검불을 단숨에 쓸어버리는 백두산눈보라의 땅,여기 성지에서는 빨찌산만이 활개칠수 있다. 빨찌산이 되지 않고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 백두산에서의 건설격전이였다. 여기에 달려온 돌격대원들속에는 조국보위의 병사들과 인민보안원들도 있고 로동자,농민들도 있으며 중앙기관의 일군들과 사무원들도 있다. 예순을 넘긴 로인들로 무어진 《로병중대》도 있고 김화군 최원철중학교 졸업생들로 조직된 《꼬마중대》도 있다. 온 나라의 각계층이 다 모인 류례없는 돌격대이건만 이들의 심장속에서 높뛰는것은 정일봉아래에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세우던 항일의 선렬들처럼 살며 투쟁하려는 결사의 각오였다. 여기에서는 모든것이 유격대식이였다. 혹한속에서 열정의 땀을 뿌리는 돌격대원들의 투쟁모습은 원쑤를 치며 비호같이 천고밀림을 내닫던 빨찌산대원들의 모습이였고 눈보라를 헤치며 발구를 끌고 작업장으로 달려오던 식당근무성원들은 동지들을 위해 끓는 가마를 안고 사선을 뚫던 유격대의 중대누나들 그대로였다. 얼어드는 손으로 마이크를 억세게 틀어잡고 기관총같이 터뜨리는 선동원들의 호소도 원쑤격멸의 육박전에로 대오를 부르는 빨찌산의 힘찬 나팔소리같았다. 우리는 이 나라의 방방곡곡을 어디나 안가본데가 없고 조국땅의 들끓는 건설장 어느 곳에나 밟아보지 않은 곳이란 없다. 하지만 여기 백두산기슭에서처럼 사생결단이라는 말의 의미를 그토록 심장으로 절감해본적은 없었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도 가렬했던 발전소물길굴뚫기전투의 참가자들이 누구나 잊지 못해하는 하나의 갱이 있다. 곡괭이질 한번에도 벽이 통채로 감탕폭포가 되여 왈칵 쏟아지던 흔들레판밑의 갱,10여년전 이 고장 토배기들도 물길을 뚫다뚫다 못해 두손 털고 나앉은 지대... 감탕덩어리들이 투덕투덕 떨어지고 움씰움씰 벽에 금이 가던 위험의 그 순간 갱밖으로 물러선 사람들속에서 한발자국 먼저 나서는 지휘관이 있었다. 동발목을 메고 갱안으로 들어가며 그는 로동안전원에게 조용히 귀띔했다. 《다시 못나온다 해도 사고라고 하지 말구 내 실수였다고 말해주오....》 그의 뒤를 따라 열이 들어가고 스물이 들어가고 모두가 따랐다. 이런 사생결단의 격전장이 열이였던가,백이였던가. 총포성이 울리는 곳만 전장이라고 하지 말라. 지난 3년간 백두산의 드넓은 기슭이 그대로 빨찌산후손들의 신념과 의지를 시험하는 전역,빨찌산정신의 위력의 시위장으로 되였다. 여기 혁명의 성지에 와서는 애당초 비상한 위훈에 대하여 따로 물을수 없다. 여기에서는 어델 가나 만사람을 놀라게 하는 건설자들의 위훈이 지극히 평범한 일로 되고있다. 백두산의 추위는 겪어본 사람만이 알수 있다. 백두산기슭에서는 솜옷을 벗는 달이 불과 서너달,5월에도 우박이 떨어지고 9월에는 벌써 첫눈이 내린다. 이제는 누구나 백두산지구 건설력사에서 태여난 《발구전》,《얼음밥》,《반토굴식양생장》,《비닐덧집》이라는 말들을 쉽게 외우고있다. 그러나 그 말들속에는 결코 쉽게는 들을수 없는 눈물겹고 격동적인 기적과 위훈의 사연들이 하많이 비끼여있다. 뼈까지 얼어 부서지는것만 같고 우등불도 성냥불처럼 여겨지던 북방의 겨울 한밤,삼지연문화회관 건설자들은 병실이 아니라 방금 콩크리트타입을 한 기초우에 잠자리를 폈다. 콩크리트가 얼세라 《비닐덧집》도 지었건만 사정없이 내려가는 온도계의 눈금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눈길들,너도나도 모포와 이불을 들고나와 기초우에 덮었다. 그리고는 그우에 누웠다. 이렇게 온 려단이 긴 겨울밤을 새웠다. 용암보다도 더 뜨거운 심장의 열기로 백두대지를 덥혔다. 그 무슨 말로 3년간의 하많은 위훈의 사연을 다 전할수 있으랴. 독산에 가면 눈보라속에서 발전소물길을 열어나가던 그날의 이야기가 우리 가슴 울려주고 《백두산대통로》에 들어서면 단 몇달동안에 북방의 광풍속에서 가슴을 내대고 한치한치 백리로반을 열어나가던 격전의 함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이들이라고 하여 쇠로 된 인간들이 아니다. 피가 있고 살이 있으며 피곤이 겹쌓이면 쓰러질수도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거인적힘을 낳게 하였는가. 여기에 백두산천지돌계단건설자들의 심장의 고백이 대답을 주고있다. 아찔하게 내려다보이는 푸르른 천지로 내리뻗은 2천여개나 되는 화강석계단돌,백수십㎏이나 되는 그 무거운 돌들을 하나씩 등에 지고 맨몸으로도 오르내리기 힘든 백두산봉우리의 가파로운 절벽길을 한치한치 톺았던 인민보안성의 돌격대원들,백두산에서 당원의 영예를 지니던 날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편지를 올리며 이렇게 자기들의 심정을 아뢰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정말 고맙습니다. 우리들이 백두산의 기적을 창조한것이 아니라 백두산이 우리를 억세고 참다운 인간으로 키웠습니다.》 그렇다. 백두산이 사상의 거인,신념과 의지의 거인들을 키웠다. 빨찌산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우리 세대가 오늘은 이렇게 폭풍치는 백두산기슭에서 자기들의 자서전에도 백두산시절을 당당히 써넣을수 있는 인간들로 자라난것이다. 백두산의 눈보라를 맞아보아야 혁명가가 될수 있다. 백두산의 눈길을 헤쳐보아야 열혈의 투사가 될수 있고 참다운 인간이 될수 있다.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백두산지론이다. 돌격대원들이 걷는 백두산길에는 그 어디나 앞장서서 눈보라를 헤쳐가신 우리 장군님의 자욱이 새겨져 있었다. 인간이 겪을수 있는 가장 큰 고난과 시련을 뚫고헤치며 백두산눈보라길에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두산시절에 이 나라의 평범한 아들딸들을 용맹한 열혈투사들로 키워주시였듯이 빨찌산의 아들 우리 장군님께서는 새 세기 백두산에서 21세기 빨찌산의 후손들을 이렇게 키워가고 계신다. 조국의 흙 한줌을 소중히 품고 싸운 항일선렬들처럼 백두산의 진귀한 붉은 부석가루를 정성껏 담은 돌격대원들의 주머니에서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닮아가는 21세기 백두산불사조들의 성장을 본다. 전국당선전일군돌격대의 3년,그것은 백두산기슭을 인민의 념원을 담아 21세기 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변모시키였다는 그 하나만으로 자랑스럽지 않다. 백두산장군력사를 대를 이어 받들어나갈 빨찌산형인간들의 대부대가 성장한것,이것 또한 우리 민족의 기쁨이며 조국의 밝은 미래를 더욱 확신시켜주는 크나큰 자랑이다. 행복의 만리가 보인다 21세기의 백두산에서 혼연일체의 또 하나의 위대한 력사가 창조되였다. 온 나라,온 민족이 백두산으로 하여 다시한번 철통같이 뭉쳐졌다. 혁명의 성지를 떠받든 기둥의 고임돌에는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을 합친것과 같은 무게가 실려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을 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성지로 꾸리려는 전 인민적인 열망이 이 나라의 방방곡곡을 얼마나 끓게 했던가. 항일의 그날 남녀로소인민들이 유격대원호물자를 메고 백두산으로 향했듯이 오늘에는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티없이 순결한 충성의 마음들이 혁명의 성지에로 잇닿은 지성어린 지원의 길을 끊임없이 걷는다. 백두산지구 건설의 3년은 온 나라의 길들이 혁명의 성산을 향하여 앞을 다투며 열려진 잊을수 없는 3년이였다. 누가 시킨 일도 아니였다. 누가 떠민 걸음도 아니였다. 그들의 걸음에 나래를 달아주었다면 그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고난과 시련을 이겨오면서 장군님이 계셔야 조국이 있고 백두산이 빛나야 민족이 번영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해온 인민의 소박한 믿음이였다. 그들을 부르는 노래가 있다면 그것은 백두산으로 가는 길에 매 인간,매 가정의 행복이 있고 삶의 미래가 있다는 량심의 목소리였다. 손수레에 지원물자를 싣고 4일동안에 500여리길을 달려온 녀인도 있었다. 백두산을 빛내이는 길에서 영웅이 되라는 당부를 편지가 아니라 맞들이에 새기여 보내온 로인도 있었다. 국제경기에서 조국을 빛내인 《세계유술녀왕》도 승리의 그 소식을 백두산기슭에 먼저 보내오고 소학교에 다니는 어린 소녀애가 어머니를 따라 백두산에 달려와 건설자들을 위훈에로 부르고있다. 조선민족이 있는 곳이라면 이 세상 어디에서나 하늘길,바다길이 백두산으로 향하였다. 《백두산건설이 시작되였음》이라는 한장의 전보가 날아오자 즉시에 모여앉아 뜨거운 지원을 토의한 재외대표부의 일군들과 혁명의 성산을 빛내이는 길에서 조국인민들과 숨결을 함께 하려고 자기의 지성을 남김없이 바친 해외동포들... 우리는 전체 인민의 마음이 대하가 되여 혁명의 성산으로 도도히 굽이친 지난 3년을 통하여 백두산을 민족의 자랑으로 바라보며 백두산에 삶의 모든것을 의탁하는 특질이 21세기 김일성민족의 변할수 없는 민족성으로 되였음을 격정속에 확인한다. 백두산이 있어 우리의 마음이 하나로 합쳐지고 백두산이 있어 우리의 혼연일체가 강하다. 우리는 백두산에서 강성대국의 봄을 그려본다. 행복의 만리가 백두산에서부터 뻗어온다. 백두산은 혁명의 시원만이 아니라 김일성민족의 행복의 시원,영광의 시원,번영의 시원이기도 하다. 천만년 영원히 조선민족의 긍지를 떨치는 길은 백두산을 혁명적신념의 고향만이 아니라 영원무궁한 번영의 고향,강성대국의 고향으로 빛내는 영광의 길에 있다. 백두산이 우리의 심장을 부른다. 돌격대원들이여,백두산지구 건설에서 다시한번 21세기를 뒤흔들어놓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자. 집을 건설해도 백두산의 번개처럼 불이 번쩍나게 해제끼고 도로를 다져도 정일봉의 우뢰소리처럼 꽝꽝 소리나게 다지자. 낮이나 밤이나 잠들줄 모르고 폭풍치는 백두의 눈보라처럼 혁명의 성산을 위한 길에서 변함없는 위훈의 자욱을 새겨나가자. 백두산은 매 인간의 신념과 량심을 비추어주는 거울이다. 아침에 잠을 깨면서도 백두산생각을 하고 꿈결에서도 백두의 메부리에 올라야 한다. 입으로 외우는 백두산이 아니라 심장에 안고 사는 백두산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먼 후날 후대들에게 21세기 태양의 성지에 자기의 피와 땀,자기의 깨끗한 량심도 깃들어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게 오늘을 빛나게 살자. 너도나도 모두가 떨쳐나 도처에서 백두산에로의 길을 더욱 넓혀 전 인민적인 량심과 의리의 발구름소리 드높게 하자. 백두산식건설속도,백두산식건설열풍으로 강성대국건설을 더욱 힘차게 다그치자. 경애하는 장군님을 닮은 백두산건설자들의 투쟁과 위훈이야말로 새 세기의 일본새와 투쟁방식의 귀중한 교과서이다. 어디에서나 백두산을 우러르며 일하고 투쟁하여 선군의 내 나라 그 어디에나 천지개벽의 기운이 나래치게 하자.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천하를 굽어보시는 백두산이 있어 우리에게는 두려울것이 없다. 백두산의 정기가 삼천리에 뻗치여 이 땅에서는 사상도 신념도 세계제일이고 당도 군대도 세계으뜸이며 우리의 미래도 가장 아름답다. 백두산후손들의 본때를 온 세계에 남김없이 떨치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건설에 바쳐진 위대한 장군님시대 백두산후손들의 불멸의 위훈은 민족사에 길이 빛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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