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11월25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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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강제련행피해자 보상은 절대로 회피할수 없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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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민주조선》은 《절대로 회피할수 없는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과거 일제가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악독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감행한 전대미문의 조선인강제련행만행의 피해자일부의 명단이 공개되였다. 이를 계기로 북과 남,해외에 사는 전체 조선민족은 세차게 타번지는 대일분노심과 적개심을 금하지 못하고있다. 특히 일제의 중대인권유린만행의 직접적인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들은 인류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악한 범죄행위에 대한 끓어오르는 격분으로 치를 떨면서 일본과는 끝까지 결판을 보고야말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고있다. 그들은 일본정부가 저들의 과거범죄행위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보상으로 하루빨리 죄많은 과거를 청산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으며 그것이 이루어지기전에는 조일사이의 관계개선은 절대로 있을수 없다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일제의 중대인권유린범죄행위의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비롯한 전체 조선민족의 이 요구는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하거나 회피할수 없는 지극히 정당한것이다. 그 어떤 범죄행위와 관련하여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죄와 보상을 하는것은 초보적인 도리이며 의무이다. 하물며 일제의 중대인권유린범죄행위의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들이 일본정부에 그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인권에 관한 보편적정의와 국제법상의 원칙 그리고 오늘의 시대적흐름에 비추어볼 때 전적으로 부합되는것이다. 과거 일제가 조선민족을 말살하기 위하여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련행,랍치하여 노예로,전쟁대포밥으로 내몰았으며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위안부》로 끌어다 그들의 정조를 유린하고 성노예생활을 강요한것과 같은 범죄행위는 기나긴 인류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특대형의 중대인권유린범죄행위이다. 일제가 조선사람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극악한 범죄행위는 비단 이뿐이 아니다.일제는 우리 나라의 국호를 위조하고 나라의 모든 자원과 재부를 깡그리 략탈해갔으며 우리 민족에게서 말과 글,이름까지 빼앗다 못해 산 사람들을 짐승처럼 끌어다 생체실험대상으로 삼는 야수적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그래 일제가 감행한 이와 같은 특대형중대인권유린범죄행위에 그 무슨 적법성과 시효가 있단말인가. 이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고 날강도적궤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일본당국은 그 무슨 《적법성》과 《증거》,《시효》등을 떠들어대며 저들의 반인륜적범죄행위들에 대해 인정하지도 않고있으며 오히려 그를 합리화하고 미화분식하는 망동까지 꺼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이것은 일제의 극악한 중대인권유린범죄행위에 의한 희생자들과 피해생존자들,그 유가족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전체 조선민족의 존엄에 대한 우롱이다. 이로써 일본당국은 저들의 과거범죄우에 또다른 죄악을 덧쌓는 범죄행위를 저지르고있다. 일본당국은 스스로 제 얼굴에 침을 뱉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를 당장 중지하고 저들의 과거범죄행위에 대한 피해보상에 나서야 할것이다. 당면하여 일본당국은 현재까지 조사확인된 우리 나라 인권피해자들에 대한 보상문제를 론의하는 조일정부간 회담을 빠른 시일안에 가질데 대한 우리 공화국정부의 제안에 응해나와야 한다. 일본당국이 저들의 과거범죄행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성근한 사죄와 보상을 하는것은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도 절실히 필요한것이다. 만일 일본당국이 이를 외면하고 한사코 저들의 과거범죄에 대한 그릇된 태도에 매여달린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전체 조선민족의 가슴속에 쌓이고쌓인 대일원한이 폭발할 때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것인가는 그 누구도 가늠할수 없다. 일본당국은 자신을 위해서도 심사숙고하여 처신하여야 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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