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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대책 조선위 비전향장기수 금강산관광불허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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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비전향장기수구원대책 조선위원회 대변인은 20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이미 알려진바와같이 얼마전 남조선에 있는 비전향장기수들이 천주교통일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비전향장기수송환추진위원회》를 통하여 금강산관광을 신청하였으나 남조선당국은 《보안관찰법》에 따르는 그들의 《보호관찰기간이 끝나지 않았다.》느니,《리적성문제가 있다.》느니하는 당치않은 딱지를 붙여 이를 불허하였다. 남조선당국이 그 누구에게도 제한하지 않고있는 금강산관광을 유독 비전향장기수들에게만 허용하지 않은것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의 정신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용납할수 없는 비인도적행위이다. 원래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문제는 북과 남사이에 시급히 풀어야 할 초미의 인도주의적문제로서 6.15공동선언에 뚜렷이 밝혀져있는 현안으로 되고있다. 따라서 송환을 요구하는 남조선의 비전향장기수들은 응당 이미전에 그들의 요구대로 모두 공화국북반부로 송환되였어야 했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남아있는 비전향장기수들을 과거 대결시대의 산물인 《보안관찰법》에 걸어 그들이 마음대로 움직일수도 없고 외부와의 접촉도 할수없게 하는 등 활동의 자유를 구속하고 참을수 없는 정치적박해를 계속 가하는가하면 초보적인 관광의 자유마저 짓밟고있다. 우리는 지난 10월 평양에서 진행된 제12차 북남상급회담에서 북으로의 송환을 바라는 남조선의 비전향장기수들을 올해안으로 모두 돌려보낼데 대한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이것은 인생의 거의 전부를 철창속에서 억울하게 흘러보낸 비전향장기수들이 얼마 남지않은 여생이나마 꿈결에도 그리운 가족,친척들의 곁에서 마음편히 보내게 해주려는 인도주의적립장으로부터 출발한 지극히 정당한것이였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을뿐아니라 비전향장기수들의 금강산관광길마저 가로막아나선것은 미국의 식민지지배하에 있는 남조선이야말로 인권의 페허지,민주의 무덤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세기를 이어오는 비전향장기수송환문제는 이제 더이상 북남사이에 론의의 대상으로 되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비전향장기수들의 활동의 자유를 보장해주어야 하며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당사자들이 바라는대로 하루빨리 그들모두를 우리 공화국북반부로 무조건 돌려보내야 한다. 우리는 이 기회에 남조선의 《비전향장기수송환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인권단체들과 인민들이 비전향장기수송환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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