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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론설 《범민련의 위업은 정당하며 필승불패할것이다》
(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범민련의 위업은 정당하며 필승불패할것이다》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전 민족적인 통일운동조직체인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이 결성된지 13돐이 되는 날이다.

주체79(1990)년 11월 20일 민족의 단합과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앞당겨 이룩하려는 겨레의 뜨거운 열망과 노력의 결실로서 범민련이 탄생하였다.

범민련은 온 민족의 자주통일지향과 의지를 대표하며 해내외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광범한 동포들을 하나로 묶어세워 자주통일위업실현에로 고무추동하는 범민족적인 통일애국운동조직이다.

범민련은 일일천추로 조국통일을 바라는 북과 남,해외의 통일애국력량이 장구하고도 줄기찬 투쟁과정에 마련한 조국통일의 위력한 무기로서 그의 결성은 전 민족적규모에서 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민족자주통일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커다란 사변으로 된다.

전 민족적통일운동체인 범민련이 결성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의 위력한 담보로 되는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적거점을 가지고 주체적통일애국력량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은 전일적인 통일운동조직의 주도하에 전 민족적인 범위에서 더욱 활발하게 목적의식적으로 발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자주통일의 장엄한 진군길우에서 결성 13돐을 맞은 범민련을 열렬히 축하하고있으며 승리로 빛나는 범민련의 자랑스러운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통일애국의 주체적력량은 북과 남,해외의 전 민족적범위로 확대강화되고 더욱 굳게 결속되고있으며 사대매국적인 분렬주의세력을 압도하면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범민련은 결성후 오늘까지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틀어쥐고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력사를 수놓아왔다.

범민련은 북과 남,해외에 지역본부와 지부들을 내오는 등 정연한 조직체계를 갖추고 그에 의거하여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망라한 통일운동의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하였다.

이 과정에 범민련은 광범한 통일애국세력들과 동포들을 자기의 두리에 묶어세운 거족적인 통일운동련합체로,위력한 통일운동조직으로 장성강화되였다.

범민련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자주통일사상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해내외의 온 겨레를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위업에로 불러일으키며 민족자주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을 힘차게 떠밀어왔다.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조국통일3대헌장과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대중속에 널리 해설선전하고 그 구현인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조직진행함으로써 겨레의 통일열기를 북돋아주고 민족자주통일시대를 힘있게 전진시켰다.

범민련은 해마다 8.15를 계기로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들을 성대히 진행하여 자주통일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민족의 화해와 단결을 강화하였으며 북과 남,해외의 통일운동단체들사이의 3자련대를 튼튼히 하였다.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이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전 민족적범위에서 활발히 벌어지고 화해와 단합,통일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주목할만 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데는 범민련의 기여가 적지 않다.

범민련이 결성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13년간은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의 로정이며 이 과정은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뜻깊은 나날이였다.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이 정당하고 그 실현을 위한 령도가 위대하기에 그것을 구현해나가는 범민련은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길에서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릴수 있었던것이다.

범민련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은 범민련의 결성과 투쟁행로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와 불멸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면서 다함없는 감사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6.15북남공동선언의 리념대로 우리 민족끼리 단결하고 힘을 합쳐 범민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이룩할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오늘 범민련앞에는 변천하는 정세와 자주통일시대의 요구에 맞게 범민련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민족단합과 통일운동을 보다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지금 미국은 조미핵문제를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할 범죄적야망밑에 반통일적인 대조선적대시침략정책에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

《한나라당》의 우익보수분자들을 비롯하여 친미에 환장한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침략적인 미국에 아부굴종하면서 북남화해협력과정을 파괴하기 위해 갖은 발악을 하고있다.

그들은 화해와 단합의 기발이 아니라 전쟁불뭉치와 《보안법》을 마구 휘두르며 북남대결과 반통일파쑈의 광풍을 일구고있다.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은 악랄하지만 우리 민족은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기세충천하여 전진하고있다.

범민련은 겨레의 앙양된 통일열망에 맞게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부단히 확대강화하고 통일운동을 더욱 활성화해나감으로써 반통일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시대를 빛내여야 할것이다.

민족대단결은 범민련의 기본리념이며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범민련의 숭고한 임무이다.

범민련은 민족의 대단결을 위해 계속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해내외의 각계각층 겨레를 더욱 굳게 묶어세우고 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해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헌장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조국통일과 민족단합의대강이다.

지금 우리 겨레는 지난 력사를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과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열렬히 지지환영하고있다.

범민련이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더욱 강화하자면 조국통일3대헌장과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자기 활동의 지도원칙,지도리념으로 변함없이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범민련은 이미 거둔 성과에 토대하여 전 민족적인 통일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광범하게 조직진행하며 그를 통하여 자주와 애국,통일을 지향하는 북과 남,해외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사이의 래왕과 접촉,대화와 련대련합을 강화하고 보다 광범한 동포들을 자주통일운동대오에 묶어세워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가야 한다.

6.15북남공동선언이 밝힌 《우리 민족끼리》는 민족자주의 대명제인 동시에 민족대단결의 힘있는 구호이다.

우리 민족끼리 단결하고 힘을 합쳐 투쟁해나가는 길에 겨레가 바라는 자주통일,평화통일,민족번영이 있다.

범민련은 겨레의 심장을 파고드는 애국의 구호 《우리 민족끼리》를 높이 듦으로써 해내외의 광범한 동포대중이 애국애족으로 심장을 끓이며 6.15북남공동선언을 고수리행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너도나도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고무추동해야 한다.

미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의 사대매국세력의 반통일책동을 짓부시는 전 민족적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것은 현 시기 범민련앞에 나서는 당면한 투쟁과업이다.

민족의 대단결로써만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셔버릴수 있다.

범민련은 해내외의 각계층 통일운동단체들과 굳게 련대하여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침략책동을 폭로단죄하며 반미반전,평화옹호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친미사대에 환장하여 민족공조,민족단합을 거부하고 외세와의 《공조》에 미쳐돌아가며 민족자주통일을 가로막는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은 범민련의 주되는 투쟁대상이다.

범민련은 미국과의 《공조》,《동맹강화》를 떠들며 동족을 배척하고 미국에 아부굴종하는 친미보수세력의 반민족적정체를 낱낱이 까밝히며 전 민족적련대로 그들을 최대한 고립시키기 위한 조직적인 투쟁을 전개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남조선에서 민족단합과 통일을 가로막는 시대착오적인 《주적론》과 《보안법》을 철페시키기 위한 민족공동의 투쟁을 해내외의 각지에서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

우리 인민은 범민련이 지난날 그러했던것처럼 앞으로도 전 민족적통일운동조직으로서 민족의 기대에 맞게 자기의 중대한 책임을 원만히 수행하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다.

온 민족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민족단합과 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계신다.

안팎의 반통일세력이 미친듯이 날뛰고있지만 우리 민족은 자주통일의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민족의 태양이 밝히는 길을 따라 투쟁하고 전진하는 범민련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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