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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처음으로 신석기시대 가마터 발굴 평양시 표대유적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시 삼석구역 호남리 표대유적에서 신석기시대의 질그릇가마터가 발굴되였다.

지금까지 조선에서 수많은 신석기시대유적들이 조사발굴되였지만 질그릇을 구워 내던 가마터가 실물 그대로 드러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마터는 연소실과 불고래,소성실이 나란히 놓인 지하밀페식평지가마로서 천정부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시설이 그대로 잘 남아 있다.

가마터의 길이는 약 300센치메터,너비는 가장 넓은 부분이 110센치메터이며 벽체의 남은 높이는 50~60센치메터정도이다.

가마터시설은 구조형식과 크기 그리고 이곳에서 발굴된 새김무늬그릇유물들로 보아 지금으로부터 약 6,000년전의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것은 이미 알려 진 가마터들가운데서 가장 오랜것으로 인정되고 있는 삼국시대초기의 가마터보다 무려 4,000여년이나 앞서 존재한것으로 된다.

표대유적의 질그릇가마터처럼 년대가 오랜 가마터유적은 세계적으로도 발견된 실례가 매우 드문 희귀한것이다.

새로 발굴된 가마터는 조선이 밀페식가마에 의한 질그릇생산과 보급에서 가장 앞선 나라들중의 하나라는것을 확증해 주고 있다.

신석기시대의 질그릇가마터가 평양지방에서 발견된것은 인류문화의 발상지,중심지로서의 평양의 유구한 력사와 발전된 문화를 과시하는 특기할 사변으로,고고학계가 거둔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로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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