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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 미국방성 보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의 미군철수요구에 전면도전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8일 서기국보도 제852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라는데 의하면 미국방성은 그 무슨 《안보》를 구실로 남조선강점 미군철수가 불가능하다는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한다.

이것은 미국의 파렴치성을 보여주는 오만하고 강도적인 론리로서 날로 높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과 미군철수요구에 대한 전면도전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을 강점하고 있는것은 그 누구의 《안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들의 정치,경제,군사적목적과 리익을 위해서이다.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을 강점함으로써 우리 민족이 당한 재난과 희생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미제침략군에 의해 지난 반세기이상 남조선에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 롱락당하고 수천수만의 귀중한 생명이 무참히 란도질당하였으며 우리 겨레는 참을수 없는 민족분렬의 불행과 수난을 강요당하고있다.

나어린 녀학생들을 무한궤도로 백주에 참혹하게 깔아뭉갠 천인공노할 만행이 빚어낸 피자욱은 아직도 생생히 남아 살인마 미제를 저주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세기를 이어오는 민족분렬의 장본인이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의 파괴자이며 살인과 략탈의 원흉인 미제에 대한 쌓이고 맺힌 원한과 울분을 터치며 지금 이 시각에도 반미항전의 기발을 높이 추켜들고있다.

지금 미국안에서까지 《미군을 그토록 미워하는 남조선땅에 미군이 남아있어야할 리유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미군의 남조선강점의 부당성과 그 철수의 불가피성을 증언하는것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당치 않은 구실밑에 《남조선에서 미군이 나갈수 없다.》고 생떼를 쓰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은 결코 미국의 영원한 식민지가 아니며 남조선인민들은 언제까지 승냥이를 집안에 그냥두고 피해만 당할수 없다.

미국은 황당한 구실을 내들고 남조선을 계속 강점할 궁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미국이 남조선영구강점을 획책한다면 그것은 저들의 자멸을 앞당기는 결과만을 가져오게 될것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미군기지이전반대가 아니라 미제침략군과 살인장비들을 남조선에서 완전히 철수시키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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