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우리 공화국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모든 반제자주력량과 굳게 단결하여 국제사회를 민주화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국제사회의 민주화를 다그치기 위해서는 반제,반미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하며 반제,반미투쟁을 떠나서는 국제문제의 공정하고도 원만한 해결을 기대할수 없다고 썼다.

국제관계에서 공정성과 평등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것도 국제사회를 민주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특정한 나라들의 2중기준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현 시기 국제사회를 민주화하는데서 절박한 문제로 나서는것은 유엔의 민주화를 실현 하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유엔은 소수 대국들의 리익만을 위한 유엔이 아니라 모든 성원국들의 자주적권리를 평등하게 보장해주는 국제기구로 개혁되여야 한다.

전체 유엔성원국들이 동등한 대표권을 가지고있는 총회의 권능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안보리사회를 발전도상나라들의 대표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방향에서 개혁하여야 한다.

국제문제해결에서 유엔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일방주의와 강권행위를 허용하지 않는것이다.

국제사회의 민주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를 세우는것이 중요하다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론설은 세계진보적력량이 단결하여 적극 투쟁한다면 국제사회의 민주화는 반드시 실현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