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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의 이채로운 가을풍경-군고구마,군밤매대 흥성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요즘 평양시 곳곳에서는 구수한 군고구마와 군밤 냄새가 시민들의 구미를 돋군다.

거리마다에 전개된 《군고구마》,《군밤》매대들은 련일 사람들로 흥성이고 있다.

땀을 흘리며 련속 고구마와 밤을 구워 내는 봉사자들과 금방 불판에서 나온 따끈한 고구마,밤을 맛 있게 먹는 남녀로소의 얼굴마다에는 기쁨이 한껏 어려 있다.

기자와 만난 보통강구역 신원과일남새상점매대 판매원 리명희는 고구마와 밤을 미처 보장할 새가 없다고 하면서 흐믓한 손님들의 모습을 보니 봉사자의 긍지가 넘쳐난다고 자랑이 대단하였다.

장수식품으로 널리 알려 진 고구마와 밤 굽는 냄새에 끌려 저도 모르게 왔다는 보통강구역 서장동의 김선영주민(66살)은 평양의 가을풍경을 떠올릴 때 군고구마와 군밤을 떼여놓고는 말할수 없다고 실눈이 되도록 활짝 웃었다.

지금 수도의 거리들에는 사회급양관리국아래 상점과 식당들에서 운영하는 150여개의 야외매대들이 전개되여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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