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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보상대책위 강제련행피해자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보상요구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 일본군《위안부》 및 강제련행피해자보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국내외 관계자들의 진지한 노력에 의하여 발굴된 일제에 의한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들과 관련한 명단을 입수한것과 관련하여 12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42만 7,129명의 피해자들의 이름과 나이,출생지 등을 밝혀 수록한 이 명단은 현재까지 발굴된 강제련행피해자명단들가운데서 가장 규모가 큰것으로서 일제의 악랄한 조선인강제련행범죄를 폭로하는 력사적인 고발자료이라고 지적하였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조선인강제련행이 일제가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강행한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중요한 고리였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할수 있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세계력사에는 수많은 범죄행위들이 기록되여 있지만 이렇게 한 민족을 통채로 없애버리기 위하여 방대한 인원을 끌어가고 수많은 녀성들을 저들의 성노리개로 만든 그러한 반인륜적,반인권범죄는 찾아볼수 없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인류력사에 전무후무한 저들의 범죄행위는 뒤전에 밀어놓고 오히려 피해자인 우리를 극도로 자극하는 《국제적압력》이니,《강경조치》니 하면서 분수에 맞지 않는 언동을 일삼고있으며 저들의 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 외곡하면서 군국주의길로 맹렬히 내닫고 있다.

우리는 일본당국이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저들의 반인륜적인 과거범죄를 성근하게 반성하며 강제련행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사죄와 보상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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