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11월8일기사 목록
조국평화통일위 대변인 성명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해체 요구
(평양 1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7일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의 해체를 요구하여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미국이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를 꾸며낸 때로부터 25년이 된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 《련합군사령부》는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유엔의 기발을 도용한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킬데 관한 결의가 채택되자 미국이 1978년 11월 7일 《유엔군》의 모자를 남조선미국《련합군》의 모자로 바꾸어쓰는 방법으로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합법화하기 위해 조작해낸 침략기구이다.

유엔에서 채택된 결의와 그 리행을 바라는 우리 민족과 세계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련합군사령부》와 같은 침략기구를 조작해낸것은 남조선에 대한 미군의 영구강점과 식민지적지배를 합리화하고 북침야욕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목적에서였다.

미국은 《련합군사령부》에 조선반도유사시 합동작전계획수립 및 완성,전쟁연습조직과 전술연구,무장장비도입 및 배치,부대조직 및 개편,전시,평시의 소속부대에 대한 통제 그리고 유사시 미제7함대에 대한 작전지휘 등 미군과 남조선군에 대한 작전지휘권을 부여하고있다.

현실적으로 지난 25년간 이 《련합군사령부》는 해마다 우리 공화국을 노린 각종 전쟁연습계획을 작성실행해왔을뿐아니라 광주인민봉기진압에 남조선군을 내몰고 미국산무기의 남조선강매를 현지에서 집행하는 등 온갖 범죄행위를 꺼리낌없이 저질러왔다.

특히 미국은 최근에 북침을 겨냥한 미군재배치를 모의하면서도 서울룡산기지안에 이 《련합군사령부》를 그대로 두려함으로써 그 기능을 계속 유지강화할것을 획책하고있다.

지난 25년간의 력사는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야말로 조선반도에서 참화를 불러올 핵전쟁도발의 실제적인 집행기구이고 우리 민족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에 《련합군사령부》를 그대로 유지하려는것은 전쟁과 분렬을 반대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의 해체는 더는 미룰수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청이고 우리 민족의 절절한 요구이다.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항구적인 식민지지배야망과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망상을 버리고 《련합군사령부》와 함께 미군과 살인무기들을 걷어가지고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이 침략기구를 해체하고 미군기지후방이전이 아니라 완전철수를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