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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78)
   옮겨 진 사적비

(평양 1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6(1997)년 11월 29일 함경북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경성군에 있는 염분진혁명사적지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광복후 이곳을 찾으시여 어민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수산업을 발전시켜 생활을 하루빨리 추켜 세울 방도를 가르쳐 주시고 끊임 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푸시여 살기좋은 고장으로 전변시켜 주시였다.

이날 사적지의 전구간을 돌아 보신 그이께서는 강사에게 여기에 사람들이 얼마나 오며 휴식은 어데서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해마다 수만명이 참관하는데 휴식은 사적지밖에서 한다는 강사의 말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매우 안색을 흐리시며 일군들에게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리익을 첫 자리에 놓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이 즐겁게 휴식할 명승지한복판에 사적비를 건설한것은 잘못되였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곳에서 인민들이 해수욕도 하고 가마를 걸어놓고 밥도 해먹으며 즐길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힘들더라도 사적비를 통채로 옮기자고,그러면 인민들에게 휴식조건을 충분히 마련해 줄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하여 사적지 한복판에 세워 졌던 사적비가 입구로 옮겨 지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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