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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평화체육문화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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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월 24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민족의 화해와 단합,자주통일을 지향하는 7천만겨레의 열의가 날로 높아가는속에 민족통일평화체육문화축전이 24일 제주도에서 개막되였다.
삼천리강토의 최남단 제주도에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의 겨레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축전에서는 다채로운 체육문화행사들이 진행되게 된다. 개막식장은 손에손에 통일기를 들고 모여온 축전참가자들의 통일열기로 설레이고있었다. 개막식에는 민족통일평화체육문화축전 북측준비위원회 위원장인 민족화해협의회 김영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성원들과 남조선문화관광부 장관 리창동,남측축전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인 개혁국민정당대표 김원웅,남조선체육회 회장 리연택과 제주도지사 우근민 등 축전조직위원회 성원들,각계인사들,남녘동포들이 참가하였다. 《통일아리랑》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우리측 대표단성원들이 통일기를 흔들며 개막식장에 들어서자 전체 참가자들은 환호를 올리면서 그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축전개막이 선언되고 제주도지사 우근민이 환영연설을 하였다. 그는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통일의 념원을 간직하고 살아가고있을 7천만겨레와 더불어 오늘의 축전에 참가한 북남동포들을 가슴속깊은곳에서 우러러 나오는 평화와 통일의 념원을 담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이어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우리측 대표단 김영대단장은 제주도에서 민족통일평화체육문화축전을 가지게 된것은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이 가져다 준 또 하나의 자랑찬 결실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북남사이에 하늘과 땅,바다길이 열리고 오늘은 북과 남의 동포들이 함께 손잡고 평화와 통일의 축전무대를 펼치고있는데 언급하였다. 그는 이미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고 오늘의 이 자랑찬 현실을 펼쳐놓은 6.15공동선언을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로 튼튼히 틀어쥐고 온 겨레가 힘과 지혜를 합쳐 철저히 리행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남측축전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개혁국민정당 대표 김원웅이 연설하였다. 그는 백두에서 한나까지 무지개가 비꼈다고 하면서 이 무지개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려는 꿈이며 우리가 함께 이 자리에 선것은 맞잡은 손을 놓지 말고 또다시 외세의 지배를 받지 않겠다는 약속이며 전쟁을 반대하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나라를 물려주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오늘의 이 축전장에서 남과 북이 원래부터 하나였고 종당에는 하나가 되고야 말 민족이라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세계에 선언한다고 하면서 백두와 한나의 정신이면 세계우에 하나되고 번영하는 위대한 조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라는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이어 북과 남의 체육인대표들이 민족의 성산 백두산과 제주도의 한나산에서 채화한 성화봉들을 들고 축전장에 입장하여 봉화대에 불을 지폈다. 축전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있었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우리측 대표단 성원들과 수많은 남녘동포들의 열광적인 응원속에 북남녀자축구경기가 진행되였다. 북과 남의 녀자축구선수들은 공격과 방어를 능숙하게 배합하면서 완강한 투지와 인내력,빠른 공련락과 재치있는 공몰기 등으로 경기를 잘 운영하였다. 우리 대표단 성원들과 남녘동포들은 량팀선수들이 훌륭한 경기장면들을 펼칠 때마다 환호를 올리면서 그들을 고무하였다. 경기는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남측녀자축구선수들을 4대0으로 이겼다. 이날 축전의 일환으로 평양미술 및 수공예품전시회가 진행되였다. 또한 이날 《평화》와 《통일》팀으로 나뉘여 북남씨름선수들의 경기가 진행되였으며 우리 선수들의 그네와 널뛰기시범출연이 있었다. 축전은 계속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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