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 평양의 신문들은 《세계식량의 날》을 기념하였다.

신문들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오늘 식량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이 국제적범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은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식량문제의 해결을 중요한 국가적과제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농촌경리부문에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이와 함께 대대적인 토지정리사업을 벌리고있으며 두벌농사를 실현하고 종자혁명과 감자농사에 특별한 힘을 넣고있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 농업발전을 위한 문제들에서 많은 전진이 이룩되였지만 아직 우리앞에는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이 적지않게 남아있다.

농업분야에 대한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의 협조와 방조는 식량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고있는 많은 나라들의 활동에 귀중한 도움으로 된다.

우리는 앞으로도 인간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보장하여주는 사회주의제도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먹는문제해결을 위한 농업발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을것이다.

《로동신문》은 《세계식량의 날》을 계기로 국제적으로 식량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