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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 영생하는 혁명시인-조기천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장편서사시 《백두산》이 오늘도 커다란 생명력을 가지고 인민들속에서 널리 애독되고있다.

강한 선동성과 호소성으로 하여 만사람의 심장을 끝없이 격동시키는 이 작품은 조선의 유명한 시인 조기천(1913-1951)이 창작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장엄한 기상과 천만산악을 주름잡으시며 령활무쌍한 전법으로 일제침략자들을 전률케 한 전설적영웅 김일성주석의 위대성,조국에 개선하신 그이를 맞이한 조선인민의 끝없는 환희와 감격을 격조높이 구가한 장편서사시 《백두산》은 수령을 형상한 조선문학의 첫 서사시작품이다.

주체36(1947)년에 창작된 이 작품은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보천보전투를 승리적으로 조직지휘하시여 조선인민에게 광복의 서광을 안겨주신 력사적사실을 대서사시적화폭에 담아 생동하게 펼쳐보이고있다.

어려서부터 뛰여난 시적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망국노의 설음속에 이국살이를 하지 않으면 안되였고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수 없었던 그에게 조국광복은 창작의 넓은 길을 열어주었다.

그는 귀국후 새 조국건설에 떨쳐 나선 인민들의 모습과 약동하는 현실을 체험하면서 본격적인 시창작활동을 벌리였다.

이 나날 타향의 항간에서 수없이 전해지던 김일성주석의 전설적영웅사를 현실로 받아안게 된 시인의 격동은 참으로 컸다.

장편서사시 《백두산》은 주석에 대한 그의 절대적인 흠모와 혁명적신념,창조적사색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의 산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시인에 대하여 자주 회고하시면서 그가 창작한 장편서사시 《백두산》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주체90(2001)년 8월 로씨야방문시 뿌슈낀명칭 옴스크국립과학도서관을 찾으신 그이께서는 1930년대에 옴스크고리끼사범대학에서 공부한 조기천은 《조선의 마야꼽스끼》라고 하는 해설원에게 그는 《조선의 뿌슈낀》이라고 잘못된 평가를 바로잡아주기도 하시였다.

여기에는 수령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친 혁명시인을 현 시대뿐아니라 먼 후날에도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게 하시려는 김정일동지의 의리깊은 사랑과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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