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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언론들 일본반동들의 반총련소동을 규탄
◆16일부 《민주조선》은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실었다.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에 대한 전례없는 폭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

일본각지에서 우익깡패들에 의한 각급 총련기관들에 대한 총격과 방화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으며 폭발물설치,조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폭행과 같은 조직적테로와 위협공갈이 백주에 감행되고있다.또한 오래동안 고정자산세면제대상으로 되여오던 총련관련시설들이 《전면재검토》의 대상으로 되여 차압의 위기에 직면하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재일동포들과 조선학교 학생들의 생명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으며 그들은 안정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극도의 불안에 찬 나날들을 보내고있다.

여기에서 문제로 되는것은 날로 로골화되는 반총련압살책동의 앞장에 일본정부가 서있다는것이다.

일본정부당국은 우익깡패집단들과 지방당국의 반총련범죄행위를 비호,두둔,묵인 조장하고 있을뿐아니라 앞장에 서서 조직,선동하고있다.

심지어 총련을 반국가음모조직이나 간첩단체들에 적용되는 《파괴활동방지법》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비상사태시에 《자위대》무력까지 출동시키기 위한 음모까지 꾸미고있다.

일본당국이 반공화국압살소동의 한 고리로 탄압의 마수를 재일동포들과 총련에까지 뻗치고있는데 대하여 우리는 끓어오르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일본에서 사는 우리 동포들로 말하면 결코 탄압이나 박해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그들은 조선에 대한 일제의 악독한 식민지통치시기 강제련행,랍치되여 산설고 물설은 이역땅에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으며 살아오는 재일조선인들과 그들의 후손들로서 마땅히 일본정부당국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총련조직도 그렇다.총련은 지난 기간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로서 오로지 재일조선인들의 민족적권리와 존엄,자주권을 옹호하여 활동해왔다.

더우기 총련은 조일 두나라사이에 국교가 없는 상태에서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을 위하여 외교대표부격의 사명과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때문에 일본은 력사적견지로 보나 국제인권규범에 비추어보아도 총련의 활동을 보장하고 재일조선인들을 보호하여야 할 법적의무와 도덕적책임을 지니고있다.

이러한 일본이 총련을 《적대국가의 해외단체》로 몰아붙이며 재일동포들을 박해하는것은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비인도주의적이고 파쑈적인 테로행위가 아닐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박해와 반총련압살책동에 극성을 부리는것은 딴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여 우리를 압살해버리기 위한 범죄적목적을 실현해 보려는데 바로 일본반동들의 반총련,재일조선인박해책동의 본질이 있다.따라서 일본반동들의 행위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전면도전행위가 아닐수 없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우리에게 로골적으로 도발을 걸어오는 일본반동들의 음흉한 모략에 대하여 우리는 수수방관할수 없다.

우리 인민은 일본의 과거범죄만행과 그에 대한 보상의 불리행에 대하여 강한 대일증오심을 안고있다.이러한 우리 인민에게 일본반동들은 새로운 범죄를 덧쌓고있다.

쌓일대로 쌓인 우리 인민의 대일증오심이 폭발하는 경우 그것은 일본에 파국적후과를 미치게 될것이라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일본의 과거의 극악한 범죄는 물론 오늘의 범죄까지 합쳐 철저히 결산하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결심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대일증오심의 폭발여부는 전적으로 일본당국에 달려있다.

만약 일본정부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반공화국,반총련책동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일본은 이에 대하여 심사숙고해야 할것이다.

◆같은날 조선중앙통신은 《반총련소동은 우리공화국에 대한 전면도전》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일본반동들의 반총련소동이 수수방관할수 없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일본각지에서 우익깡패들이 각급 총련기관들에 대한 총격방화사건을 일으키고 조선학교학생들을 폭행하는 조직적테로행위가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다.총련중앙본부를 비롯한 기관들에 대한 재정적탄압도 로골화되고있다.지어 총련을 《파괴활동방지법》의 대상으로 규정하여 무력탄압을 정당화하기 위한 음모와 함께 총련조직을 내부로부터 와해,분렬시켜 완전히 없애버리기 위한 모략책동도 꾸며지고있다.

사태의 심각성은 이러한 책동이 바로 일본정부당국의 묵인과 조장,직접적개입에 의하여 벌어지고있다는데 있다.

간또대지진때와 1950년 조선전쟁전야에 재일조선인들을 탄압하던 때를 방불케하는 오늘의 일본국내분위기는 철두철미 당국자들에 의하여 고의적으로,계획적으로 조성된것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엄중한 전면도전으로 된다.

최근 《핵문제》등을 구실로 사태를 험악한 지경에로 몰아온 일본당국의 책동은 본질에 있어서 미국의 대조선압박전략에 적극 편승하여 우리에 대한 제재와 봉쇄의 일환으로 강행되는 엄중한 반공화국적대행위이다.

여기에는 《핵문제》를 구실로 국내정치의 우경화,군국화를 다그침으로써 불경기를 개선하고 집권안정을 실현하려는 일본당국자들의 교활한 리기적속심이 깔려있다.

과거침략력사로 일본에 대한 사무친 원한을 품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신성한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탄압말살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기어이 결산하고야 말것이다. (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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