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10월15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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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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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하신 새 옷
(평양 10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1(1962)년 초겨울에 있은 일이다.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몸가까이 모시고있는 일군들은 날씨도 추워오는데 빨리 겨울옷을 새로 지어 주석께 드리기로 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새 옷을 짓겠다는 한 일군의 말을 들으시자 지금 입은 옷이 좋은데 새 옷은 왜 지으려고 그러는가,색갈이랑 좀 난것은 다시 뒤집어 손질해 입으면 된다,새 옷을 짓기보다 이 옷을 손질하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주석께서 어떻게 수리한 옷을 입으시겠는가고 안타까운 심정을 말씀드렸다. 그러자 주석께서는 그 일군을 나무람하시며 동무들은 늘 나를 위한다고 하면서 특별한것을 마련해주려고 하는데 그래서는 안된다,인민들속에 들어가는데 사치한 옷을 입어야 한다는 법이 어디 있는가,내가 색다른 옷차림을 하고 다니면 로동자,농민들은 도리여 나를 어렵게 대할것이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여 우리는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해야 한다,그러자면 일상생활부터 검박하게 꾸려야 한다,모든것을 아껴쓰고 절약하는것을 습성화해야 한다,그래야 나라살림살이와 인민들의 생활에도 보탬을 줄수 있다고 간곡히 타이르시였다. 인민생활과 나라살림이 그리 어려운 때도 아니였지만 몇해를 입어 옷깃과 팔소매의 혼솔이 닳은 수수한 옷을 다시 손질하여 입으시려는 주석의 한없이 소박하고 고매한 풍모에 일군들은 머리를 숙이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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