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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그 품 떠나 못살아-서정시 《어머니》를 읊으며
(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그 품 떠나 못살아》라는 제목의 정론을 게재하였다.

정론은 다음과 같다.

이 땅우에 삶의 보금자리를 펼친 수천만자식들의 심장을 틀어 잡으며 이 세상에 생을 준 친근하고 자애롭고 진실하고 웅심깊은 고마운 어머니에 대한 노래가 울린다.

내 이제는

다 자란 아이들을 거느리고

어느덧 귀밑머리 희여졌건만

지금도 아이적목소리로 때없이 찾는

어머니,어머니가 내게 있어라

...

학창시절 제일먼저 가슴속에 뜨겁게 자리잡은것도 바로 이 시였고 초소로 떠나면서 품에 간직한 작은 수첩갈피에 언제나 새겨져있은것도 바로 이 시였다.

머리흰 로학자도,당일군도,이제는 다 자란 아이들을 거느린 어머니도 모두다 사랑하며 읊고 또 읊는 서정시 《어머니》!

우리 이 시를 외우며 자랐고 이 시를 읊으면서 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롭고 존엄높은 우리 당의 모습에서 진정한 어머니의 품을 찾았다.

대를 이어 읊고 또 읊어오고 한생토록 외우고 또 외워왔건만 어이하여 시련의 언덕을 넘고넘어 선군승리의 만세소리 우렁찬 령마루에서 다시금 이 시를 조용히 읊는 우리 가슴 이다지도 뜨겁게 달아오르는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모든것을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습니다.어머니당이라는 말속에는 우리 당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함께 장래운명까지 보살펴줄것을 바라는 인민들의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습니다.》

얼마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정시 《어머니》를 추억하시며 그 어느 나라에서도 당을 어머니라 부른적이 없다고,이 시는 우리 당을 진실하고 열렬하게 노래한 좋은 시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참으로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아직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선군혁명 천만리길을 걸어가시는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을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의 목소리를 합쳐 부르는 우리 당에 대한 위대한 송가 서정시 《어머니》,

세계에는 당도 많고 시인도 많지만 조선로동당과 같이 어머니란 말로 불리우는 당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 당은 달리는 부를수 없다.

어머니!

이 하나의 부름속에 우리 당의 철학적신념이 있고 인민적향기가 있으며 인간적사랑이 진하고진하게 넘치고있다.

당의 성격과 사명,활동원칙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일하는 당만이 불리울수 있는 가장 위대한 부름 어머니!

우리는 당을 어머니라 소리높이 부른다.

서정시 《어머니》가 태여난지도 수십년세월,

평범한 날에 불리웠던 이 시를 또다시 읊으며 우리는 오늘 한 시인의 체험의 폭발로써가 아니라 이 땅우의 수천만아들딸들의 체험의 폭발로써 우리 운명의 수호자,보호자인 위대한 우리 어머니-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을 노래한다.

얼마나 준엄한 나날이 이 땅에 흘러갔던가.

얼마나 많은 피눈물이 세상에 부럼없다는 행복의 노래소리 울려퍼지던 이 땅에 뿌려졌던가.

기쁠 때도 찾고 어려울 때도 찾는 우리의 어머니당,

반기여도 꾸짖어도 달려가 안기며 천백가지 소원도 다 말하고 잊을번한 잘못까지도 다 말하는 우리들의 어머니,

그 품을 놓치면 운명은 순간에 등대없는 바다의 쪽배와 같고 떨어지면 날개잃은 새와 같아 잠결에도 더듬어찾고 운명의 마지막순간에도 찾는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진실하고 더 헌신적인 사랑은 없다.

하다면 고난과 시련이 들이닥쳤던 그 나날 우리를 낳아준 어머니가 자식들의 머리맡에 앉아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모성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자식들을 지켜주고 키워줄수 있었던가.

없었다.원쑤가 총칼을 들고 이 땅을 짓밟으려 날뛰고 자연의 횡포한 도전이 길길이 이 땅을 휩쓸려 할 때 이 나라 그 어느 어머니도 자기 자식 하나 근심걱정없이 보살펴줄수 없었다.

시련많은 그 나날 우리를 지켜 주고 키워준 진정한 어머니의 모습은 무엇이였던가.

우리는 똑똑히 보았다. 영원히 어머니라 부를수 있는 우리 당의 모습을.

지구상에는 인민의 보호자요,복무자요 하는 당들이 많았다.

그러나 가장 준엄한 시련의 나날에 력사는 누가 진정한 어머니당인가에 대한 판결을 내리였다.

좋은 날,평화로운 나날 인민을 위한다고 하던 당들이 역경이 도래하자 제일먼저 인민을 버리고 제 살길을 찾아 원쑤앞에 흰기를 들었다.

오직 불굴의 조선로동당만이 그처럼 어려운 시련의 나날에도 수천만인민을 한품에 안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헤쳐왔다.

조선로동당!

그 모습은 결코 인자한 어머니의 모습만이 아니였다.그 모든 난관을 참고견디기만 하는 소박한 어머니모습도 아니였다.

그 모습은 억세고 강한 영웅의 모습이였고 그 모습은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자기 한몸을 깡그리 불 태우며 원쑤들을 향해 육탄이 되여 날아드는 용사의 모습이였다.

그 모습은 서슬푸른 총대를 들고 자식들의 요람을 지켜선 억세고 강의한 모습이였다.

총대!

시련많던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시기 이 위대한 어머니가 줄수 있었던 최대의 사랑은 바로 사탕이 아니라 총대사랑이였고 이 위대한 어머니에 대한 추억은 따뜻한 아래목에서,머리맡에서 자식들을 품에 안은 어머니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파도세차고 비바람,눈바람사나운 전선길추억이였다.

요람속에 자식을 잠재우고 떠나간 우리 위대한 어머니의 발자취는 한가정의 뜨락이 아니라 오성산의 151굽이 칼벼랑길과 길길이 파도치는 초도의 바다길,원쑤의 총구가 눈앞에 마주선 판문점의 사선길에 력사의 자욱으로 뚜렷이 찍혀졌다.

총대로 지킨 조국땅우에서만 마치도 낫도 붓도 있기에 그 모든 역풍을 맞받아 쳐물리치며 총대를 앞세우고 제국주의원쑤들을 타승한 우리 당,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아니면 노예가 되느냐 하는 준엄한 갈림길우에서 서슴없이 선군의 길을 선택하고 내 나라,내 조국의 운명을 수호하였을뿐아니라 강성대국에로의 번영의 길을 열어놓은 불패의 당,

배고플 때 밥 한숟가락 덜어주는 어머니보다 사생결단의 마당에서 자기 자식을 지켜줄수 있는 힘과 의지를 가진 어머니가 진짜어머니이다.

그 결사전에서 자기 한몸을 내대여 천만식솔을 구원해주고 위험을 쳐갈기는 당의 사랑이 진정한 어머니의 사랑이였다.

고난의 만리를 걸어오며 우리가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행복에 겨워서도 다 몰랐던 진정한 어머니를 고난의 시기에 다 알았다는것이다.

우리 조선로동당이 고난의 나날 그리도 강한것은 품에 안은 자식들의 운명을 책임졌다는 가장 큰 사명을 제일구호로 내세우고 용감히 헤쳐갔기때문이였다.

이런 어머니당의 품이 없었더라면 이 나라의 수천만자식들이 가시덤불길에 나딩굴게 되였을것이다.

사탕이 아니라 총대가 바로 어머니당이 자식들에게 줄수 있었던 제일사랑이였다.

이렇듯 강하고 위대한 어머니를 우리는 지금도 어머니라고밖에 더 달리 부르지 못하고있다.

어머니란 이 말보다 위대한 우리 당에 어울리는 더 뜻깊은 말을 우리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있다.

조용히 눈길을 들어 어머니의 모습을 다시 쳐다보니 총대를 앞세우고 최전연 머나먼 길을 걸으시는 우리 장군님의 근엄하신 모습이 눈앞에 안겨온다.

천만자식들에게 피도 숨결도 다 나누어주고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안아주며 바람도 비도 죽음까지도 다 막아나서주는 영원한 삶의 품,혁명의 어머니의 품은 우리 장군님의 넓고넓은 사랑의 품이다.

우리의 장군님께서 신념과 의지로 헤쳐오신 선군장정의 그 길은 곧 병사들과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천만리길이였다.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우리 장군님의 사랑의 길,

얼마나 가슴뜨거운 천만가지 사랑이 고난과 시련의 길우에서 피여났던가.

자식들을 위해서 걷는 길은 만리도 지척이였고 진펄길도 꽃밭길이였다.

내가 전선으로 가는것은 나의 아들들을 찾아가는것이라고 하시며 파도세찬 초도의 배길도 가시고 자신의 탄생일과 명절날에도 병사들과 인민들을 찾아 현지시찰의 길을 걷고걸으신 인민의 어버이 우리 장군님,

이 땅의 수천만자식의 운명을 한품에 안으신 우리 장군님께서 마음편히 쉬신 날과 밤이 과연 있었던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안고 전선으로,공장으로,농장으로.

원쑤에게는 호랑이처럼 무섭고 자식들앞에서는 봄날처럼 부드럽고 태양처럼 따사로운 우리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전선길우에서 얼마나 위대한 행복의 만리가 열려졌던가.

우리 혁명의 아침이 밝아온 백두산뜨락이 천지개벽을 이루고 강원도와 평안북도,황해남도를 비롯한 온 나라의 토지가 끝간데없이 펼쳐지였다.가는곳마다 현대적인 닭공장들과 메기공장들이 일떠섰다.

이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속에는 어머니를 그리는 자식들의 마음보다 더 뜨거운 충성심을 불태우며 고난도 시련도 웃으며 헤쳐나간 이 나라의 수천만자식들의 깨끗한 구슬땀이 깃들어있으며 고난과 시련속에서 조국을 알고 혁명을 아는 어엿한 혁명가로 인민을 안아키우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빛나는 령도가 깃들어있다.

《고난의 행군》이 한창이던 몇해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고생하는 인민들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것이 곧 수령에게 충실하는것이라고 일군들에게 절절히 말씀하시던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인민대중과 군인대중의 지지를 받을 때 제일 행복하고 제일 큰 기쁨을 느끼며 제일 큰 힘을 얻군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 이것이 나의 혁명철학이라고 마디마디 힘을 주어 강조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기쁨의 전부로 여기시는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인민에 대한 하늘같은 사랑을 심장으로 절감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자신에게는 인간철학이 있다고 하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사람이 세상에 태여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당에서 책임지고 키워주고 보살펴주고 사회에 내세워주며 죽어서도 영생하는 정치적생명을 주어 영원한 삶을 빛내여주는것이 우리 당,조선로동당의 정책이며 곧 나의 인간철학의 핵입니다.》

이 땅우에 태여난 수천만의 인간들을 죽을 때까지도 책임지고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빛내여 주는 우리 당,그 품은 위대한 어머니품이며 우리 당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백두산악과 같이 억세고 백두산의 흰눈처럼 티없이 깨끗한 장군님의 넓고넓은 품이 태양의 이름으로 빛나는 김일성민족,내 나라,내 조국을 지켜주고 보살펴주고 계신다.

끝이 없는 어머니의 사랑에 보답이 따름은 자식들의 마땅한 도리이다.

응석과 어리광만으로가 아니라 우리 장군님께서 가리키시는 강성대국의 령마루로 수천만자식들이 걸어간다.

오늘의 최대의 애국,최대의 당성은 수령결사옹위에 있다.

숭엄하고 존엄높은 위대한 장군님을 위하여 무엇을 아끼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한줌 불붙는 석탄이 아니라 김정일장군님 만세를 높이 부르며 육탄이 되여 장군님을 결사옹위한 길영조영웅이 바로 이 나라의 아들이고 불붙는 구호나무를 몸으로 감싸안은 영웅전사들이 바로 장군님의 아들딸들이였다.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노래를 부르며 흙마대를 지고 100여리를 달린 청춘들이 바로 이 나라의 평범한 자식들이였고 최후의 순간 평양하늘을 우러러 자폭의 길을 서슴없이 택한 인간들이 바로 우리 장군님의 아들들이였다.

한몸바쳐 자식들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 보살펴주는 혁명의 어머니,위대한 장군님을 인민이 따르고 그리며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데 오늘의 조선의 참모습,혼연일체의 위력이 있다.여기에 바로 조선의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 있다.

누구나 당을 어머니라고 부를수 있는것은 아니다.위대한 장군님을 위하여 한목숨 바칠줄 알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를 받들고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를 결사관철하는 선군투사만이 위대한 우리 당을 우러러 나의 어머니라고 소리높이 웨칠수 있다.

령도자와 전사간의 관계만이 아니라 피도 숨결도 다 나눈 어머니와 자식간의 혈연의 관계로 뭉쳐진 조선은 무궁번영한다.제국주의원쑤들이 아무리 핵무기를 들고 달려든대도 어머니와 자식간의 한피줄로 일심의 성새를 이룬 우리의 힘,사랑과 신념의 힘을 꺾을 자 이 세상에 없다.

우리의 위대한 어머니 김정일장군님!

우리모두의 운명을 맡긴 위대한 장군님의 당,어머니당을 높이 받든 우리 공화국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끄떡 없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번영할 래일을 위하여 오늘도 가을바람,찬바람을 맞으시며 선군장정의 천만리길을 걷고걸으시는 우리 장군님,

우리 오늘뿐아니라 먼먼 래일에도 친근하고 위대한 어머니품을 우러러 따르며 충성다해 받들어 가리라.

그 어느 시인만이 아닌 이 땅의 천만자식모두가 하나의 신념,하나의 체험,하나의 목소리로 부르고 또 부르리라.

위대한 장군님품을 떠나 우린 못살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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