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10월10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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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담화 랍치생존자들을 평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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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9일 일본당국이 조일평양선언발표를 계기로 《랍치문제》를 인위적으로 부각시키면서 반공화국깜빠니야에 더욱더 열을 올리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일본당국은 조일평양선언발표를 계기로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인위적으로 부각시키면서 반공화국깜빠니야에 더욱더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가 루차 언명한바와 같이 《랍치문제》는 력대 일본당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조일사이에 반세기이상 적대관계가 지속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의 반일감정이 극도로 격화된속에서 개별적사람들에 의하여 산생된 비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우리는 커다란 아량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성의있게 림하였다. 우리는 지난해 9월말 우리 나라를 방문한 일본정부관계자들에게 사건의 발생경위와 《피랍치자》들의 그후 생활경위,사망자들의 사망원인과 사건관계자들에 대한 처벌정형 등 필요한 설명들을 다 해주었다. 그리고 조일사이에 국교가 없고 법률상방조에 관한 아무런 협정도 없는 상태이지만 인도주의적견지에서 필요한 문건사본들까지 가능한한 있는 그대로 다 넘겨주었다. 우리의 이러한 성의와 노력에 대하여 일본측도 당시 리해와 함께 사의를 표시하였다. 우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조일정부간합의에 따라 생존자들의 고향방문도 즉시 실현시켜주었다. 그러나 일본당국은 일시 귀국한 고향방문자들을 다시 돌려보내여 가족들의 귀국문제를 마무리할데 대한 우리와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줴버리고 그들을 억류해 놓고는 마치도 우리가 비인도주의적으로 가족들의 결합을 가로막고있는듯이 흑백을 전도해나섰다. 뿐아니라 일본당국은 《랍치문제》를 들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협력》을 요청하다 못해 최근에는 유엔무대에까지 들고다니며 소란을 피우는가 하면 조미사이의 핵문제와 억지로 결부시키면서 《포괄적해결》에 대하여 운운하고 있다. 일본당국자들이 이처럼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국제화》하면서 소동을 피우는 본심은 진실로 문제의 해결을 바라서가 아니라 국내적으로는 민족적대결감정과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하여 저들의 인기를 올리며 대외적으로는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하여 저들의 음흉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려는데 있다. 일본당국이 이제라도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실제적의지를 가지고있다면 그 처방은 단순하다. 일본당국은 이미 한 정부간 약속대로 생존자들을 그들의 가족들이 기다리는 평양으로 돌려보내야 하며 생존자들과 가족들이 자기 의사를 자유롭게 표명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일본당국자들이 지금껏 말해오던바대로 《랍치문제》해결이 《일본국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최우선과제》로 되는것이 사실이라면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할 아무런 리유도 없다. 문제해결의 전망은 전적으로 일본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 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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