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10월10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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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일본 최고당국자의 소신표명연설은 조일평양선언에 대한 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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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9월 22일 이른바 《고이즈미 2기 내각》으로 불리우는 새 내각이 출현한 직후부터 조일평양선언의 기본정신을 유린하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나오고있다.
9월 26일 일본 최고당국자는 림시국회에서 한 소신표명연설이라는데서 또다시 《북조선의 랍치문제와 핵,미싸일문제》를 들고 나와 포괄적으로 해결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그가 새 내각을 구성한직후 방위청장관 이시바에게 준 첫 지시도 바로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응할수 있도록 장비와 조직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라는것이였다. 일본 최고당국자가 조일평양선언의 리행에서 기본을 이루는 일본의 과거청산문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와 조미사이에 결산되여야 할 핵,미싸일문제만을 운운하고있는것은 조일평양선언에 대한 모독이고 유린행위이다. 조일평양선언에는 조일 두 나라가 서로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을데 대한 문제가 지적되여있다.우리는 조일평양선언이 조인되기전에도 그랬고 그 이후에도 일본에 위협을 가한적이 없다. 조일평양선언의 기본정신은 일본에 대한 있지도 않은 우리의 《핵,미싸일위협제거》가 아니라 철두철미 일본의 과거청산문제이다.이것을 떠나 그 무슨 《위협제거》와 《랍치》에 대하여 떠드는것은 선언을 리행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 그러나 일본당국자들은 선언이 발표된 후 과거청산은 뒤전에 밀어놓고 미국과 공모하여 우리의 《위협》설을 요란하게 류포시키면서 군국화를 다그치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정찰위성을 쏴 올리고 우리 선박들의 정상적인 운행을 방해하는 등 제재까지 가해나섰다. 일본의 악랄한 반공화국소동과 조일평양선언에 대한 유린행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뿌리깊은 반일감정과 쌓이고 쌓인 원한과 분노에 불을 다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우리는 지금 일본당국의 태도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 일본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추호도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일본당국자들은 과거청산이 더는 미룰수 없는 법적,도덕적책임이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조일평양선언의 기본정신을 오도하지 말아야 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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