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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일본자민당 간사장 아베는 대표적인 국수주의자
(평양 10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자민당 간사장 아베가 우리를 걸고드는 불순한 언동을 일삼고있다.

《니홍게이자이신붕》에 의하면 3일 아베는 기자회견에서 대조선경제제재를 검토할 의향을 표시하면서 《외환관리법개정을 포함하여 랍치문제해결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를 념두에 두고 론의해야 한다》고 하였다 한다.

집권당의 주요당직자로서 주권국가에 대한 《제재》를 운운하는것이 온당치 못한 처사라는것은 현직으로 보나 조일관계에 관여하여온 정치적경력으로 보나 아베자신이 알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아베는 지난기간 대조선적대시발언들을 련발하면서 우리에 대한 험담을 한두번만 입에 올리지 않았다.

내각관방부장관으로 있던 최근에만도 그는 랍치문제를 운운하며 《피해자가족전원을 빨리 돌려보내는것이 국교정상화의 전제조건》이라고 하였고 《정부로서 그리고 당으로서 앞으로 이러한 립장에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공언하였다.

그는 또한 《일본인랍치피해자가족 8명이 일본을 방문하는것을 허용한다고 해도 랍치문제에 대한 막을 내리지 말아야 하며 그 어떤 보상에도 응하지 말아야 한다》는 극히 도발적인 발언도 꺼리지 않았다.

아베가 정치적인기를 얻기 위해 간판처럼 내드는 《랍치문제》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조일평양선언발표를 계기로 사실상 다 해결된 문제이다.

당시 평양을 방문한 일본측대표단의 공식성원이였던 아베가 이것을 모른다고 시치미를 뗀다면 그것은 오직 조일평양선언리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려는 그릇된 시도때문이라고 밖에 달리는 평할수 없다.

이러한 사실을 놓고 볼때 아베야 말로 조선에 대한 죄많은 과거를 인정하고 사죄보상할 대신 한사코 부정하면서 재침을 위한 군국화 파쑈화의 야망에 들떠있는 대표적인 국수주의자임을 잘 알수 있다.

아베가 집권당의 책임적인 당직자로서 일본의 정치적미래와 조일관계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다면 과거력사를 똑바로 인식하고 신중하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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