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 있는 리영수를 단장으로 하는 총련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이 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인 비전향장기수 장호,리경구와 상봉하였다.

석상에서 비전향장기수들은 수십년세월 남조선의 독감방들에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정신육체적고통을 받으면서도 당과 수령에게 다진 맹세를 지켜 견결히 싸운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자기들을 통일애국투사로,공화국영웅으로 내세워주시고 끊임없는 사랑과 은정을 돌려주고 계신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혁명적신념만 있으면 그 어떤 대적이 덤벼들어도 싸워 이길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박강전,리옥령,김미향,전영림학생들은 혁명가의 지조를 끝까지 지켜낸 통일애국투사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은 새 세대들을 크게 고무해주고 있다고 하면서 총련의 강화발전과 조국의 륭성번영에 이바지하는 역군으로 자라날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방문단성원들은 비전향장기수들과 함께 《동지애의 노래》를 부르면서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 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