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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75)
   《휴식》

(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4(1985)년 가을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북방의 어느 한 산간벽지에 머무르고 계실 때에 있은 일이다.

잠시의 휴식도 없이 현지지도로 날과 날을 이어 가시던 주석께서는 어느 날 강가에 나가시여 낚시줄을 드리우시였다.

그이께서 잠시나마 피로를 푸시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일군들은 기쁘기 그지없었다.

한마리,두마리.. 그이께서는 연거퍼 산천어를 낚아 내시였다.

그런데 연방 물려 나오던 고기가 즘즉해 졌다.

물우에 뜬 종대가 몇번이나 숨박곡질하는데도 그이께서는 수면우에 시선을 보내신채 깊은 사색에 잠겨 계시였다.

고기가 물렸다고 일군들이 말씀드려서야 그이께서는 낚시대를 드시였다.

큰 산천어 한마리가 먹이를 통채로 삼키고 끌려 나왔다.

그이께서는 그놈의 고기가 남의 사색을 다 빼앗아 갔다고 하시며 일군들에게 낚시질을 하면서 보니까 여기도 수력자원이 풍부하다,이렇게 작은 강줄기에도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면 긴장한 전기문제를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다,그러면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더 높아 질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그이의 휴식은 끊임 없는 탐구와 사색의 련속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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