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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철회는 일본의 안전을 위한 절실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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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9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철회는 일본의 안전을 위한 절실한 요구》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본반동들이 우리에 대하여 계속 적대시정책을 실시하면 손해를 볼것은 그들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일본의 적대시정책은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 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들은 우리의 이른바 《핵 및 미싸일위협》을 떠들면서 미국과 한짝이 되여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조일관계를 극단에로 몰아가고 있으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을 또다시 가로타고앉기 위한것이며 일본반동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려 하고 있다. 이로부터 일본은 미국의 대조선압살정책에 적극 편승하고 있으며 그로 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일미의 목소리는 일치하고 있다. 요즘에 와서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미제가 들고나오는 우리의 이른바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처한 공동대응이라는데서 합치되고 있다. 사실 오늘 일본만큼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에 적극 추종하여 우리의 《군사적위협》을 떠들며 소동을 피우는 나라는 없다. 그들은 우리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전쟁무력의 보유와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군사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명기한 《평화헌법》을 무시하고 전쟁법들을 련이어 제정하여 해외침략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또한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만들어내여 《자위대》의 공격능력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시기에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던 항공모함형의 대형전투함선제조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공개적으로 추진하면서 재침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군사적재침준비를 우리의 《군사적위협》을 걸고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우리의 《군사적위협》을 걸고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건드리는것과 같은 도발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고 있다. 그들은 일본에 드나드는 우리 나라 선박들에 대한 엄격한 단속검열과 함께 필요한 경우 나포까지 한다는 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해상무력이 오스트랄리아앞바다에서 진행된 우리 나라 선박단속 및 나포를 목적으로 한 미국주도하의 다국적훈련에 참가하였다. 일본은 말그대로 우리에게 가장 위험한 침략세력의 하나로,경계대상으로 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일본의 재침책동에 대처하여 군사적준비를 갖추는것을 절대로 소홀히 할수 없다. 미국이 우리를 반대하여 전쟁의 포성을 울리는 경우 일본이 여기에 말려들것은 자명한 일이며 따라서 조선반도《유사시》 우리가 총부리를 돌려야 할 상대는 미국과 함께 일본이 될것이다. 이것은 결국 지금과 같은 첨예한 정세가 계속 흐른다면 조일사이의 교전은 피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 인민은 일본에 대한 뿌리깊은 원한을 안고 있다. 과거 일제는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40여년동안 가혹한 식민지지배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다.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죄행은 그 어느 침략자들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잔인하고 가장 야수적인것이였다. 그것은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절대로 지워버릴수 없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일본의 적대시정책은 일본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와 복수심을 천백배로 증대시키고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는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놓고 그들과는 끝까지 결판을 보아야 하며 반드시 피값을 받아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말그대로 일본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도화선으로 되고 있다.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일본인민들이 바라는것이 아니다. 일본인민들은 제2차세계대전과정에 커다란 전쟁의 참화를 겪었다. 그것을 통해 일본인민들은 일본이 다시는 전쟁의 길로 나가지 말며 특히 정세를 격화시키면서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행동을 삼가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광범한 일본인민들의 이러한 요구는 그들이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지향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전후 일본이 빠른 발전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전쟁의 길로가 아니라 평화정책을 표방하였기때문이다. 일본은 반세기동안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환경속에서 경제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일본은 평화가 아니라 해외침략의 길로 급속히 줄달음치고 있다. 일본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식민지로 틀어쥐려 하고 있으며 우리 공화국을 그 첫번째 공격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그들은 우리와의 대결을 격화시키면서 전쟁의 불꽃을 튕기기 위한 군사적환경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한 《군사적대응》조치이다. 일본이 떠드는 이른바 《군사적대응》조치란 미국의 대조선압살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협력과 함께 《자위대》무력을 증강하고 그의 공격준비를 완성하는것이다. 즉 일본의 전 령토를 미국의 대조선침략전쟁수행을 위한 출격기지,작전기지,보급기지로 만들며 조선반도《유사시》에 《자위대》무력을 조선전선에 출동시켜 전쟁을 치른다는것이다. 결국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일사이의 군사적충돌을 노린 매우 위험한 정책이다. 따라서 만일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면 그것은 자연히 일본으로 번져지게 되여있다. 일본정부는 우리에게 일본의 안전담보를 요구하고 있다. 일본이 저들의 안전을 우려하는것은 그들자신이 몰아오는것이며 그 해결책은 일본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데 있다. 우리의 군사력은 철두철미 자위적사명을 안고 있다. 그러므로 일본이 우리 나라를 적대시하지 않고 공격하려 하지 않는다면 구태여 우리의 군사력강화에 대해 우려할것이 없으며 자기 나라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일본이 지금처럼 계속 우리 나라를 적대시하고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해치려 한다면 일본의 안전이 담보될수 없게 될것이다. 인간생활에서와 마찬가지로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도 불신과 대립이 격화되면 충돌이 일어나기마련이다. 사실상 지금 우리 나라에 대한 일본의 적대시압살정책은 날이 갈수록 더 악랄히 감행되고 있으며 그로 하여 조일관계는 극도로 악화되여 충돌국면에로 접근하고 있다. 조일평양선언은 일본의 발광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그 존재자체가 위태로와지고 있다. 우리 공화국의 평화정책은 일관하며 조일사이의 력사적미결문제를 해결하고 관계개선을 도모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변함이 없다. 일본의 안전과 평화로운 환경의 보장은 일본자신이 해야 할 문제이다. 이 문제는 그 누구의 《위협》을 빗대고 무력증강,해외침략준비를 다그치는것으로는 절대로 해결할수 없다. 일본이 진정으로 자국의 안전과 평화적환경을 원한다면 미국과 공모하여 우리를 적대시하고 압살하려 할것이 아니라 죄많은 과거를 청산하고 관계개선의 길에 나서야 한다. 이렇게 하는것이 일본의 안전을 위한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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