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9월22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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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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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9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제8차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이 금강산에서 시작되였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의 기치인 6.15공동선언을 끝까지 고수하고 리행해 나가려는 겨레의 열의가 더욱 높아 가고 있는 가운데 상봉이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상봉장소는 시작전부터 설레이고 있었다. 북남적십자단체들의 합의에 따라 먼저 우리측 상봉자들이 20일 남녘의 가족,친척들과 집체상봉을 하였다. 상봉이 이루어 지자 북과 남의 가족,친척들은 혈육들끼리 손과 손을 맞잡고 뜨겁게 포옹하기도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해 하였다. 우리측 상봉자들은 존엄 높은 공화국의 품속에 안긴 이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보람차고 긍지 높은 인생행로를 걸어 온데 대하여 감회깊이 돌이켜 보면서 자신과 자기 가족이 받아 안은 영광과 누려 온 행복한 생활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백영철,오대호,선희창,리근화를 비롯한 여러 상봉자들은 배움의 꿈을 마음껏 실현하고 《김일성상》계관인,원사,교수,박사,인민예술가 등 국가의 높은 표창과 학위학직,명예칭호,훈장,메달들을 수많이 받아 안으며 고령에 이른 오늘까지 과학교육사업과 예술창조사업에 전념하고 있는데 대하여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몸가까이에서 만나 뵈온 천내군의 류석기,신의주시의 리영순,함흥시의 강석월 등 상봉자들은 영광의 그 나날들을 가슴 뜨겁게 회고하면서 남녘의 가족,친척들에게 자기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복 받은 사람들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리소용,최순보,강성암,장주학 등 상봉자들은 중앙과 지방의 여러 단위에서 책임일군으로 사업해 온 자신들은 물론 가족들모두가 은혜로운 공화국의 품속에서 재능과 희망을 꽃 피우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누려 가고 있는데 대하여 남녘의 혈육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그들의 진심어린 이야기에 남녘의 가족,친척들은 감동을 금치 못해 하면서 자기 혈육들을 한품에 안아 온갖 육친적인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 주시고 천하명산 금강산에서의 뜻 깊은 상봉까지 마련해 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표시하였다. 우리측 상봉자들은 21일 남녘의 혈육들과 가족단위로 상봉하였다. 그들은 혈육들과 또다시 한자리에 모여 앉은 기쁨을 억제하지 못하면서 남녘의 가족,친척들과 단란한 가정적분위기속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였다. 평양시,평안남도,함경북도,자강도를 비롯한 공화국의 각지에서 온 우리측 상봉자들은 남녘의 혈육들에게 자기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보여 주고 편지도 전하였다. 시간이 흘러 상봉의 격정이 더욱 뜨겁게 솟구치는 속에 우리측 상봉자들은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길에서 뜻과 마음을 같이 해나갈 의지가 담긴 글도 써 주고 노래도 함께 부르면서 가족,친척들을 고무해 주었다. 남녘의 가족,친척들도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온 겨레가 화목하게 살아 갈 통일의 그날을 앞당기는데 헌신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우리측 상봉자들은 남녘의 혈육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기념품들도 교환하였다. 한편 남측 적십자사에서는 우리측 상봉자들과 남측 흩어 진 가족,친척들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 우리측 상봉자들은 남녘의 혈육들과 함께 명승지 삼일포일대를 돌아 보았다. 제8차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은 계속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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