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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원수초과를 걸고든 《만경봉-92》호 출항방해책동을 비난
(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은 《또 하나의 엄중한 반공화국도발행위》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당국이 《만경봉-92》호가 지난 9월 5일 출항시 정원수를 초과하여 운항했다고 걸고들며 17일로 예정되여있던 배의 니이가다출항을 지연시키였다.니이가다해상보안부는 마치도 배의 선장에게 그 책임이 있는듯이 사건을 조작하면서 선장을 비롯한 관계자에 대한 그 무슨 《사정청취》요 뭐요 하고 복닥소동을 피우는 놀음을 벌려 놓았다.이것은 최근 극도에 이른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반총련적대시대결책동의 일환으로서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행위이다.

《만경봉-92》호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조일 두 나라 적십자단체들이 조인한 협정에 따라 재일동포들의 귀국과 조국에로의 자유로운 래왕을 보장하기 위한 인도주의적사명을 띤 배이다.그런데 최근 일본당국은 순수 인도주의적인 이 배에 황당무계하게도 그 무슨 《부정송금선》이니,《랍치 및 마약밀수선》이니,《미싸일부분품운반선》이니 하는 어마어마한 감투를 씌우면서 비렬하고 악랄한 모략과 중상모독을 다하다 못해 그 정상적인 항행을 가로 막아 나서는 망동도 거리낌없이 일 삼았다.이번 이 배의 니이가다출항방해책동도 그 연장외 다른것이 아니다.

지난번에 《만경봉-92》호는 선박안전검사당국이 승인하여 승선자명단도 제출하고 입관과 해상보안당국 등이 다 인정한데 따라 출항했었다.

이번에도 역시 관계당국과 합의한 정원수대로 선원과 승객을 태우고 입항했으며 출항을 대기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이 저들이 인정하여 출항시킨 지난번 《만경봉-92》호의 《정원수문제》를 놓고 지금에 와서 생억지를 부리며 사건화하는것은 어떻게 하나 사소한 구실이라도 만들어내여 배의 정상적인 운항을 방해해보려는 비렬하기 짝이 없는 술책이라고밖에 달리볼수 없다.일본당국이 저들자체가 출항을 인정했댔으니까 속이 켕겨서인지 뚱딴지같이 그 무슨 《서류송검》이니,《략식기소》니 하고 김빠진 소동을 벌린것이 우연하지 않다.

일본반동들이 이번에 또다시 아무런 문제로도 되지 않는것을 걸고들며 《만경봉-92》호의 정상항행을 가로 막아 나선데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이 깔려 있다.존엄 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 하고 반공화국,반총련여론을 조장시키자는것이다.더우기 조일평양선언채택 1돐이 되는 날에 《만경봉-92》호의 출항을 가로 막은것은 그자체가 선언과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도전이다.일본당국이 조국을 방문하는 동포들과 학생들이 아침부터 승선을 기다리고 있는데 배의 출항을 지연시킨것은 인도주의에도 배치되는 비인간적인 처사가 아닐수 없다.

일본당국의 책동은 최근 일본에서 총련에 대한 우익반동들의 광기어린 테로광풍이 일고 조선민족에 대한 적대시광기가 극도에 달하고 있는속에서 감행된것으로 하여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얼마전에도 조일관계개선을 지향하는 인사들에 대한 우익반동들의 총탄,폭탄사건과 총련기관들에 대한 폭탄테로협박사건이 련이어 일어 났다.극악한 우익깡패인 도꾜도 지사 이시하라는 반총련테로행위를 지지하고 조장하는 망언을 잇달아 내뱉고 있다.

사실은 일본당국이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에 편승하여 반공화국,반총련책동에 악랄하고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반대하는 우익깡패들의 망동을 의도적으로 비호조장하고 사회에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시대결분위기를 극구 고취하고 있다는것을 낱낱이 까밝혀 준다.

우리 인민은 일본반동들이 과거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반인륜적대범죄행위는 뒤전으로 밀어 놓고 최근 6자회담의 틈바구니에서 그 무슨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피눈이 되고 있으면서도 뒤에서는 여전히 반공화국,반총련행위만을 일 삼는데 대해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그것이 앞으로 어떻게 번져 지는가는 전적으로 일본반동들의 태도여하에 달려 있다.

일본반동들은 반공화국,반총련현훈증을 털어버리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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