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민족공조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관철하여 하루빨리 자주통일을 실현하려는것은 온 조선민족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조선의 분렬은 우리 민족의 리익의 견지에서 보나,력사발전의 견지에서 보나 극히 비정상적인것이다.우리 민족은 수천년동안 한피줄을 이어 받으며 하나의 언어를 가지고 한강토에서 하나의 문화를 창조하여 온 단일민족이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이다.그런것만큼 조국통일위업이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성취해야 할 우리 민족의 자주적위업으로 되는것은 너무나도 마땅한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덕망은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적완성을 확고히 담보하는 기본요인이다.

오늘 반세기이상의 민족분렬력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자주통일의 새로운 력사적시대가 펼쳐 지고 북남관계와 통일운동에서 이전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는것도 다 사상과 령도,덕망에서 제일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아오신 빛나는 결실이다.

단결된 민족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쳐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투쟁해 나간다면 그것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지금 온 겨레는 한결같이 외세와 사대매국을 반대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화해와 단합,자주통일을 지향하고 있다.민족공조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관철하여 하루빨리 자주통일을 실현하려는것은 온 민족의 확고한 의지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