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9월17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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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합동해상봉쇄연습은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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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9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9월 13일부터《대량살상무기 전파위협을 저지하는 국제사회의 능력강화》라는 미명아래 다국적무력을 동원하여 오스트랄리아 동부연안에서 합동해상봉쇄연습을 벌리였다.
보도들에 의하면 《태평양수호자》라는 간판을 단 이 군사연습의 기본목적은 공해상에서 항행하는 우리 나라 선박을 단속 및 나포하려는데 있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이며 핵전쟁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서 도저히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행위이다. 국제적인 봉쇄전략을 실천단계에 옮기고 있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압살책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에는 다시금 임의의 시각에 핵전쟁이 유발될수 있는 매우 위험천만한 사태가 조성되고 있다. 문제는 미국이 대화의 막뒤에서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봉쇄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대통령 부쉬는 올해 4월 국제사회는 공해와 국제항로에서 무기전파혐의가 있는 선박과 비행기를 단속할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 《무기전파방지안전구상》이라는것을 내놓았다. 미국은 8개국수뇌자회의에서 《대량살륙무기 전파방지 안보체제》를 내올데 대한 《제안》을 들고 나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대한 검열단속과 봉쇄를 합법화할수 있는 제도적장치 마련에 열을 올렸으며 6월과 7월의 마드리드회의와 브리즈번회의에서도 집단적인 대조선봉쇄조치를 모의하였다.9월 4일 11개의 이른바 《전파안보발기참가국》들이 빠리에 모여 채택한 《대량살륙무기 단속원칙》도 례외가 아니다. 모든것은 미국이 어떻게하나 우리를 《핵피고》로 몰아 국제적인 압력으로 질식시키려는 대조선고립압살전략에 계속 매여 달리고 있을뿐아니라 날이 갈수록 그 도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 세계최대의 무기전파 범죄국인 미국이 우리의 《무기전파위협》이라는 생억지를 부리면서 저들을《국제적정의의 옹호자》로 분칠하는것이야말로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 아닐수 없다. 베이징 6자회담에서 우리가 이번 해상봉쇄연습이 대화의 분위기에 맞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부쉬행정부가 이러한 군사연습을 강행한것은 그들이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결코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것이 아니였다는것을 보여 주는것이다. 미국이 6자회담을 《선핵포기》주장을 강박하기 위한 마당으로,우리의 무장해제를 실현하기 위한 공간으로 리용하였다는것이 명백해 진 만큼 우리는 그러한 회담에 아무런 흥미도 기대도 가지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밝히지 않을수 없었다. 오늘 미국이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국제적문제로 부각시키면서 《국제적포위망》을 형성하여 기어코 우리를 먹어보려고 하고 있는 실정에서 우리는 혁명적각성을 최대한 높이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미국이 그 어디에서든지 공화국을 반대하는 제재나 해상 및 공중봉쇄를 감행하는 경우 즉시에 모든 군사적잠재력을 동원하여 무자비한 보복조치를 단호히 취하게 될것이다. 미국은 로골화되는 대조선압살책동이 우리로 하여금 나라의 안전보장과 자주권수호를 위한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는데로 떠미는 결과밖에 가져 오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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