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우표전시관이 새로 꾸려 졌다.

평양시 중구역 고려호텔 옆에 위치하고 있는 전시관(연건평 650평방메터)은 2층짜리 건물로 매우 특색 있게 건설되였다.

건물내부에는 여러가지 장식조각들을 형상하고 160여개의 각이한 형태의 조명등을 설치하여 전시관으로서의 품위를 돋구었다.

전시관 2층에는 백두산3대장군의 영상이 모셔 진 우표들을 비롯하여 지난 수십년간 나라의 정치,경제,문화,력사,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조선인민이 이룩한 성과와 투쟁모습을 반영한 기념우표들과 엽서 4,300여종이 전시되여 있다.

이밖에 각종 기념봉투,축하장,국제우표전람회들에서 조선우표들이 받은 컵과 상장들,공화국창건 55돐경축 전국우표도안현상모집에서 당선된 우수한 작품들이 전시되여 있다.

1층에는 관람자들을 위한 봉사시설이 꾸려 졌다.

전시관에서는 지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5돐경축 조선우표전시회가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