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9월10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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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6자회담에서 《랍치문제》를 들고나온 일본의 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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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민주조선》은 《정치난쟁이들의 비렬한 추태》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나라 속담에 혼사집에 가서 장사말 펼친다는 말이 있다.앉을 자리 설 자리도 분간하지 못하고 마구 헤덤비는 자들의 어리석은 망동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요즘 일본의 행동이 신통히도 그것을 련상시키고 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중국의 베이징에서는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진행되였다. 여기에서 일본은 핵문제와는 하등의 련관도 없는 그 무슨 《랍치문제》라는것을 들고나와 회담의제의 토론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6자회담은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당이였다.그런것만큼 일본으로서는 비록 당사자는 아니지만 어떻게 하면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는 일을 하겠는가 하는데 신경을 써야 했을것이였다.만일 그런 의사나 능력이 모자란다면 하다 못해 입이라도 다물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일본은 핵문제해결을 위한 토의에 집중하기는커녕 왕청같은 《랍치문제》보따리를 풀어놓음으로써 회담의 성격을 모호하게 만들고 회담장을 혼잡탕으로 만들어버리려는 추태를 부렸다. 이것은 일본이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을 달가와 하지 않으며 그 진전을 방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다는것을 국제사회앞에 스스로 드러내 보인것으로 된다. 하다면 어째서 일본이 6자회담에 끼여들지 못해서 그처럼 안달이 나 했는가 하는것이다.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다. 현 단계에서 일본은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에 리해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고 있다.그것은 일본이 추구하고 있는 정치군사적목적과 관련된다.일본은 해외팽창에 필요한 군사대국화실현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그런데 핵무장화를 포함한 일본의 군사대국화는 국제사회의 감시속에 들어 있다.지금까지는 우리의 《위협》을 걸고 이 문제를 합리화하여 왔다.그러나 이제 우리와 미국사이에 핵문제가 타결되고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되면 지금껏 일본이 내들고 있던 군사대국화의 구실,다시말하여 《북조선위협설》이 신빙성을 잃게 된다.이것은 하루빨리 군사대국화를 실현하여 해외침략의 길을 닦아 나가려는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타격이 아닐수 없다.이로부터 일본으로서는 조미사이의 핵문제가 계속 복잡하게 얽혀 들고 조선반도정세의 항시적인 불안정이 필요한것이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일본은 명분도 없는 6자회담에 끼여들어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에 복잡성을 조성하고 그 궁극적해결을 막아 보려고 온갖 못된짓을 하고 있는것이다. 일본이 노리는 또 다른 하나의 중요한 목적이 있다. 지금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은 극도에 달하고 있다.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군사적으로 압살해버리려는 미국의 속심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것은 날이 갈수록 위험한 양상을 띠고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적극 편승해 나섬으로써 상전으로부터 점수를 따서 그 대가로 일종의 정치적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꾀하고 있다. 저들의 정치적리해관계를 위해서라면 핵문제해결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에 도전해 나서는 짓도 꺼리낌없이 감행하고 있는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정치간상배,정치난쟁이들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눈앞의 리익에 눈이 어두워 예민한 정치적문제까지 경솔하게 처리하려 드는것은 결국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 결과밖에 가져 올것이 없다. 우리는 조일평양선언을 대하는 일본의 자세와 일거일동에 대하여 각성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무분별한 행위가 우리로 하여금 강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끔 떠밀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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