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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이 걸어 온 자랑찬 로정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5돐(9.9)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

이날을 맞으며 조선인민은 공화국이 걸어 온 자랑찬 로정을 긍지높이 돌이켜 보고 있다.

근 반세기에 걸치는 일제의 군사적강점하에서 나라를 광복(1945)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불과 3년만에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시여 공화국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다.

공화국은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민주조선건설을 힘 있게 다그쳐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새 생활을 마련해 주었다.

주체39(1950)년 6월 미제는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

그러나 공화국의 기치아래 조선인민군대와 인민은 영웅적으로 싸워 3년간의 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그리고 1958년에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여 조선에서 착취와 압박의 력사를 영원히 끝장내고 전후 14년만에는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사상에서 주체,정치에서 자주,경제에서 자립,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여 나라를 그 어떤 정치,경제적풍파에도 끄떡 없는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켰다.

이 나날에 전반적무상치료제(1953)와 전반적무료교육제(1959)의 실시,세금제도의 완전한 페지(1974) 등과 같은 인민적시책들을 련이어 내놓아 조선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 놓았다.

오늘 공화국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번영하고 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주석의 서거(1994)이후 새로운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조선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으며 공화국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시였다.

지난 2001년 한해동안에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의 10여개 나라들이 조선과 외교관계를 설정한것은 비상히 높아 진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보여 주는 단적실례로 된다.

또한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 발표이후 북남관계는 대립과 불신으로부터 민족적화해와 단합,협력의 관계로 전환되고 통일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지금 전체 조선인민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이 땅에 반드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힘 있게 전진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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