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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치계를 놀래운 건국 사변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주체37.9.9)된 때로부터 55년이 되여 오고 있다.

공화국의 창건은 당시 세계정치계를 크게 놀래운 건국사에 보기 드문 사변이였다.

그것은 광복(1945.8.15)의 날이 다가오고 있던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당시 쏘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비서였던 쥬다노브사이에 진행된 담화를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그때 쥬다노브는 광복된 조선의 발전전망에 대한 주석의 견해를 듣고 나서 몇해후이면 독립국가건설을 실현할수 있는가고 문의하였다.

주석께서는 늦어도 2-3년간이면 해낼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주석의 말씀을 들은 쥬다노브는 놀라와 하면서 반신반의하였다.40여년간이나 일제에 의하여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 당해 온 조선이 광복후 몇년안에 나라를 일떠세운다는것은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사실 얄따회담에서 전후 조선문제처리에 대한 론의가 벌어 질 때 미국측은 신탁통치안을 들고 나와 조선사람에게는 《완전한 독립을 얻기전에 약 40년간의 수습기간》이 필요하다고 떠벌였었다.그런것만큼 쥬다노브가 놀라와 하는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였다.

주석께서는 그에게 우리는 장기간의 항일무장투쟁과 민족해방투쟁을 전개하면서 정치적으로 각성되고 단련된 견실한 지도핵심과 광범한 애국력량,풍부한 투쟁경험과 무궁무진한 창조력,능숙한 조직력과 강력한 동원력을 가지게 되였다는것을 론리정연하게 천명하시였다.

확신에 넘친 주석의 말씀에 탄복한 그는 오래지 않아 지구상에 또 하나의 자주독립국가가 탄생하게 되리라는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주석의 예언대로 조선에는 광복후 3년만에 인민들의 자주와 존엄의 상징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되였다.

30대에 불멸의 건국위업을 이룩하신 주석께서는 근 50년간 국가수반으로 계시면서 공화국을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오늘 조선인민은 김일성주석을 건국의 어버이,사회주의조선의 시조,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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