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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베이징6자회담과 우리의 원칙적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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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9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된 6자회담과 관련하여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일부 불순세력들과 언론들은 괴이한 소리들을 내돌리고 있다.
그들은 《북조선의 태도가 주변국들에 혼란》을 조성하였다느니,《북조선의 강경발언》,《렴치 없는 주장》,《벼랑끝전술》때문에 이번 회담이 《결렬될번 했다》느니 뭐니하면서 우리를 걸고 들었다. 이것은 객관적현실을 완전히 외면한 전혀 리치에 맞지 않는 흑백전도의 론리이다. 이번 6자회담이 초보적인 결실조차 보지 못하고 그 어떤 전망도 예고할수 없는 탁상공론의 마당으로 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강도적주장때문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는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이번 회담에서 성의 있는 노력을 다하였으며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우리의 일관한 립장과 그 실현을 위한 합리적이고도 포괄적인 방도를 제시하였다. 우리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포기 대 우리의 핵계획포기를 목표로 세우고 그를 위한 모든 조치들을 일괄적으로 동시행동준칙에 따라 단계별로 리행해 나갈것을 요구하면서 일괄타결방식까지 제시하였다. 이것은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행동대 행동의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도이며 이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유감스럽게도 이 공명정대한 원칙들을 전면거부하였다.미국은 실질적인 정책전환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우리가 핵계획을 먼저 포기하여야만 그 무슨 안전담보문제와 경제협력문제를 토의할수 있으며 우리가 핵계획을 완전히 포기한 다음에도 쌍무관계를 정상화하려면 미싸일,상용무력,인권 등 이여의 문제들이 론의되여야 한다는 립장을 드러냈다. 미국은 자기는 단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으면서 우리더러 알몸이 될때까지 옷을 벗으라고 강요하고 있으며 자기는 총을 쥔채 우리더러 총을 버리라고 우겨대니 이런 강도적주장이 세상에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번 회담과정은 미국이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대화를 통하여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고 공존하려는 의지가 없다는것을 보여 주었다. 명백한것은 미국이 우리가 도저히 받아 들일수 없는 일방적인 요구를 들이대여 회담을 결렬상태에로 이끌어 가고 그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 씌워 국제사회앞에 저들의 《선핵포기》주장의 《정당성》을 납득시켜 보려는 어리석은 목적을 추구하였다는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으로 하여 이번 회담은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에서 아무런 의의도 없는 백해무익한 회담으로 되고 말았다.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대화를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하지만 미국이 금후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리지 않고 핵대결에로 계속 나간다면 우리는 자주권을 고수하기 위한 자위적조치로서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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