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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장기수들의 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천만년 높이 받들어 모십시다
(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비전향장기수들이 조국에로 귀환한지 3년이 되였다.

주체89(2000)년 9월 2일은 비전향장기수들에게 있어서 진정 행운의 날,재생의 날이였으며 눈에 흙이 들어가도 잊을수 없는 그날로부터 흘러온 지난 3년간은 위대한 사랑과 은정속에 꿈같이 흘러간 3년,영광과 행복의 가슴벅찬 3년이였다.

비전향장기수들은 지난 3년간 위대하신 김정일장군님을 잘 모셔야 우리 조국도 있고 민족도 있고 통일도 있다는 목숨과도 같은 민족사의 진리를 더욱 깊이 체득하였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심정을 담아 쓴 글을 《로동신문》편집국에 보내여 왔다.

30일부 신문에 실린 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우리 조국이십니다


세월은 류수라더니 조국에서의 지난 3년간은 정말 빨리도 흘렀습니다. 이 나날 저희들은 무자비한 폭력앞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을 몰랐던 심장의 격동을 수없이 체험하였으며 그 과정에 인생과 우리 민족운명개척의 철리도 적지 않게 깨달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렬하게 저희들의 심장에 파고든것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도 있고 우리 인민의 존엄과 삶도 있다는 그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습니다.

《내가 총대를 중시하고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는 굳건하며 우리 나라는 끄떡 없습니다. 우리는 총대중시사상을 틀어 쥐고 선군정치를 하여 이 땅우에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할것입니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전대미문의 역경을 겪고 있습니다. 조미핵문제를 구실로 미국호전광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우리가 남조선에서도 들어본적이 없는 최악의 민족말살광란입니다. 자주의 보루,사회주의의 성새인 우리 공화국을 없애기 위해,화합과 평화,통일에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을 막기 위해 피에 주린 승냥이처럼 미쳐날뛰는 미제에 의해 창조와 건설로 들끓는 평화로운 이 땅에 전쟁의 먹구름이 밀려 오고 있습니다. 저주로운 침략자들은 우리에게서 삶의 터전인 조국을 빼앗고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삶을 앗아가려고 기를 쓰고 날뛰고 있습니다.

나라 잃은 백성은 상가집개만도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저희들은 그것을 온몸으로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저희들중 대다수가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참기 어려운 고통과 천대를 당하였습니다. 살 길을 찾아 현해탄을 건너간 동지들도,만주로 간 동지들도 있고 어린 나이에 고역을 치른 동지들도 많습니다. 그것은 나라를 빼앗긴 전체 조선민족이 당한 불행이였고 고통이였습니다.

조국은 어머니입니다. 빼앗겨서는 안되는것이 조국이고 잃고서는 살수 없는것이 바로 조국입니다.

그런데 오늘 미제가 우리에게 다시 망국노의 운명을 강요하려고 미친듯이 날뛰고 있습니다.

조국통일을 위하여 수십년간 청춘도 삶도 모두 바쳐 온 저희들은 조국을 위해 두번다시 심장을 바칠 각오를 든든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저희들은 환성을 터쳤습니다. 반미대결전의 진두에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께서 서시여 승리에로 이끄시고 계시였습니다. 조선민족이 다시는 노예의 치욕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제국주의의 압살광란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통일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애국으로 심장을 불 태우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의 천만리를 걷고 계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총대와 운명을 함께 하시는것을 보았을 때 저희들은 김정일장군님의 총대철학의 진리를 새롭게 느꼈습니다. 총대가 약하면 조국이 없고 민족도 노예의 멍에를 면할수 없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을 뜻밖에 잃은 비통함을 누르시며 다박솔초소에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찍으신것 아니겠습니까.

지난해 12월 24일 저희들은 다박솔초소를 찾았습니다. 총대로 난관을 헤치고 조국을 수호하실 장군님의 원대한 뜻이 아로새겨 져 있는 다박솔초소에서 저희들은 위대한 선군령장을 모신 크나큰 긍지를 가슴 뿌듯이 느꼈습니다.

저희들이 상봉모임을 위해 조국의 방방곡곡을 다니며 심장에 새긴것도 조국의 수호자 김정일장군님의 불굴의 모습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경제적으로 질식,와해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봉쇄책동앞에서도 그리고 쌀이냐,총이냐 하는 량자택일의 기로에서도 어려운 총대중시의 결단을 내리시고 조국수호전의 천만리길을 이어 가고 계시였습니다. 장군님의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이 있어 우리 조국의 국력이 백배,천배로 다져지고 조국수호,민족구원의 성벽이 높이 쌓아졌으며 강성대국건설의 북소리가 힘차게 울릴수 있은것 아닙니까.

정녕 김정일장군님은 력사에 전무후무한 탁월한 정치가이시고 위대한 인간이시며 불세출의 애국자이십니다. 력사적인 6.15의 나날 저희들은 남녘민심에 파급된 김정일열풍,서울에서 제주까지 온 남녘을 휩쓴 장군님숭배열기를 온몸으로 체험하였습니다.

지금 대국이라 자처하는 나라들도 《유일초대국》의 눈치를 살피고 비위나 맞추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올해 1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하기로 한 공화국정부성명에 접하고 만세를 불렀습니다. 장군님 아니시라면 조국을 수호할 그런 통장훈을 누가 부르겠습니까.

위대한 정치가,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은 명실공히 조국수호자이십니다.

이번에 저희들이 이 글을 쓰며 새삼스럽게 음미해 본것이 있습니다. 조국이란 무엇인가 하는것입니다.

저희들에게 있어서 어버이수령님은 생의 은인이시였고 삶의 운명이시였으며 조국이시였습니다. 생을 기약할수 없는 조국통일의 길에서 수십년간이나 살점을 에이고 뼈를 깎이우면서도 저희들이 당과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변치 않은것은 우리의 조국이신 수령님을 하늘처럼 믿고 따랐기때문입니다.

오늘은 애국의 화신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의 위력으로 조국을 굳건히 수호해 주고 계시니 우리 인민이야말로 복받은 인민입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선시찰의 길에서 한자락의 토지가 비물에 류실되는것을 보시자 차를 멈추시고 몸소 돌을 가져다 쌓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격정을 금치 못했습니다. 얼마나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면 달리는 차를 멈춰세우시고 돌을 나르시였겠습니까. 얼마나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면 머나먼 외국땅에 가시여서도 조국이 그립다고 몇번이고 외우시며 빨리 조국으로 가자고 달리는 렬차까지 재촉하시였겠습니까.

공화국창건 55돐을 눈앞에 둔 저희들은 선군령장의 필승의 기상을 떨치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켜 나가고 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우리의 조국이라고 소리높이 웨칩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우리 모두의 운명이시며 삶이십니다


인덕은 위인의 인격적향기이고 가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인일수록 인덕을 지녀야 하고 그래야 정치에서 성공할수 있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라고 봅니다.

정치가에게 있어서 인덕을 갖추는 문제가 이렇듯 중요하기에 많은 정치가들이 그것을 겸비하려고 애 써왔지만 성공한 정치가를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조국의 품에 안겨 인덕의 최고화신이신 김정일장군님의 인간적매력을 체험하게 되였고 그분이시야말로 현세의 정치가들중에서 가장 명망 높은 인덕정치가,위인중의 위인이시라는것을 확신하게 되였습니다.

저희들이 우러른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이 나라 사회주의대가정의 가장이십니다.

명인들이 이르기를 어머니의 사랑이 이 땅의 천만물줄기들을 다 품어안는 바다이라면 아버지의 사랑은 그것을 지켜 주는 하늘이라고 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치에서 핵은 인민에 대한 사랑입니다. 그것은 끝 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이어 져 있습니다.

저희들은 자강도의 외진 산골 구봉령에서 도로관리를 하고 있는 평범한 한가정의 식솔들을 만나주시고 뜨거운 사랑을 부어 주시며 찍어 주신 사랑의 기념사진을 화면으로 보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것은 령도자와 인민이라기보다 아버지와 자식처럼 혈연관계로 이어 진 한가족의 모습이였습니다. 한 나라 령도자가 이름 없는 도로관리원가족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가족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주시는 그 위대한 화폭앞에서는 아마 목석도 눈물을 흘릴것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얼마나 인민을 사랑하시였으면 해산을 앞둔 한 녀인이 자기 집에 오신 장군님께 태여날 새 생명의 이름을 짓는 인륜대사중의 첫 대사를 맡아달라고 소청드렸겠습니까. 장군님을 친아버지로 모시기에 그처럼 스스럼없이 청을 드린것입니다.

저희들은 백두산혁명전적지참관의 나날에 삼지연군에 특색 있게 일떠서는 수많은 살림집을 보면서 남쪽에서는 벼슬하는 사람들이나 대기업가들이 쓰고 살 이런 멋쟁이집에서 앞으로 누가 살가 하고 궁금해 하였습니다. 그런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로동자,농민들이 그 집에서 살도록 은정을 베푸시였다는 소식을 신문과 텔레비죤으로 보면서 저희들은 장군님의 인민관에 대하여 뜨겁게 새겨 안게 되였습니다.

세상에 어느 나라 령도자가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눈구뎅이에 빠진 승용차를 자신의 어깨로 밀며 찾아간 례가 있으며 몸소 기름 발린 베아링도 맞춰 보며 로동자들의 수고를 헤아려준적 있습니까.

공장을 찾으시여서는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장이 되여야 한다시며 그 앞길을 밝혀 주시고 제대군인 농장원의 살림집을 찾으시여서는 가마뚜껑도 열어 보시며 세간난 친자식을 돌보듯 보살펴 주는 령도자는 인민의 어버이 경애하는 장군님뿐이십니다.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고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시며 눈비내리는 험한 진창길,천리방선길도 쉬임없이 걸으시는분이 우리 장군님이십니다. 세계의 모든 정치인들이 권좌에 오르기 바쁘게 부귀와 권세를 뽐내며 말쑥하면서도 으리으리한 행장과 어마어마한 행차로 국민들을 무시하고 그 우에 군림할 때 우리 장군님께서만은 수수한 인민복차림에 야전용승용차의 운전대를 잡으시고 온 나라 가정의 행복을 가꾸시고 안녕을 지켜 주십니다.

인정은 있어도 그것을 품어 자래워줄 위인이 없는 곳이 남조선입니다.

저희들은 함경북도의 외진 산골에서도,강원도의 해변가에서도,황해남도의 벌에서도 어른아이할것없이 한목소리로 온 나라 가정의 행복을 지켜,사랑의 요람 지켜 아버지는 아버지는 전선에 계신다고 격정을 담아 부르는 심장의 노래를 들으며 세상에 나라는 많지만 령도자를 어버이로 모시고 온 나라가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나라는 우리 나라뿐이라는 긍지에 넘친 확신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정말 환희와 신심에 북받치는 현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은 온 나라 인민들의 존엄과 운명의 참된 보호자이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존엄 높은 삶을 지향합니다. 하지만 먹고 입고 쓰고 사는것이 풍족하여 사람들의 삶과 존엄이 빛나는것이 아닙니다.그것은 자주적인간으로서의 인격적가치가 담보될 때만이 가능한것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인민대중의 사회적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 세우고 그들 한사람한사람의 삶을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돌보아 주고 이끌어 주는 육친의 정이며 미래지향적인 사랑입니다.

저희들이 수십년간 몸 담고 있던 남조선에는 거품경제의 그늘아래 흥청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진자들은 배를 내밀고 못 가진 사람들은 머리도 들고 다니지 못하지만 하나같은것은 미국앞에서는 옴짝 못하는 그것입니다.

자주성이 없다보니 당국자들도 무턱대고 굽신거립니다.《장관》들도 허리를 펴지 못합니다. 전《국회의원》이 일개 미군병사로부터 귀뺨을 맞아도 하소연 한마디 할수 없습니다.

수많은 녀성들이 미제침략군의 성노리개로 참을수 없는 모욕과 치욕을 강요 당하고 지어 목숨까지 잃어도 사죄 한마디 받아내지 못합니다.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의 대다수가 전쟁로병들입니다.저희들은 불비 쏟아지던 전화의 그날 함께 싸우던 전우들이 영생의 모습으로 살아 빛나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서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했습니다.아무리 조국을 위해 싸웠다한들 운명의 보호자를 모시지 못했더라면 그들이 어떻게 영생의 삶을 빛내일수 있겠습니까.

저희들이 어느날 신문을 읽다가 오래동안 눈시울을 적신적이 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어느 한 공장의 로동계급속에 복잡한 가정환경때문에 입당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아시고 본인이 기본이라고,그들이 지금까지 당을 따라 일을 잘한만큼 그들을 희망대로 모두 조선로동당에 입당시켜야 한다고 하시며 평범한 로동자들의 간절한 소원을 풀어 주시고 정치적생명의 보호자로 되여 주시였다는 사실에 접하고보니 절로 격정이 솟구쳐 올랐던것입니다.

눈물도 사랑과 증오를 갈라보는가 봅니다.살인적인 고문앞에서도 눈물을 몰랐던 저희들이 조국의 품에 안겨서는 눈물이 헤퍼졌습니다.

평범하게 흘러가는 하루하루에,례사롭게 펼쳐지는 일들에 지금껏 처음보는 위대한 사랑이 꽉 차 있기때문입니다.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인민을 위해 사시는 인민의 어버이이시며 한몸으로 력사의 눈비를 다 막아 주시며 행복의 락원을 가꾸어 가시는 어버이를 령도자로 모신 우리 인민이야말로 복받은 인민,행운중의 행운을 타고난 사람들이라고 저희들은 심장으로 말합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수인번호밖에 없던 이 가슴들에서 오늘은 그 어떤 황금덩이에도 비길수 없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신 금별메달,금메달이 번쩍거립니다.남조선에서 비전향수로 불리우던 저희들이 조국에서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영웅으로,조선혁명가들의 본보기로 떠받들리우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무슨 영웅이겠습니까.당을 믿고 조국을 위하여 싸운 전사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이 아니시였다면 저희들은 남조선에서 흩날리는 가랑잎처럼 굴러다니다가 이름도 없이 사라졌을것입니다.

혁명과 인민앞에 량심을 저버리지 않은 자그마한 소행을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여 저희들에게 인간이 누릴수 있는 최상최대의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 주시니 경애하는 장군님품이야말로 이 나라의 모든 혁명가들과 인민들이 안겨 살 위대한 태양의 품입니다.

얼마전에 저희들중 한 동지의 아들이 그만 처신을 잘하지 못한 일이 있습니다.그를 두고 그 동지는 물론 저희들도 죄스러움과 불안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그런데 이 사실을 아시게 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아들을 용서해 주시고 그의 운명의 보호자가 되시여 온 가족이 혁명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도록 은정을 베푸시였습니다.

저희 비전향장기수들중에 무엇을 바라고 수십년간이나 옥중투쟁을 한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다만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우리 공화국의 불패성을 확신하고 신념을 지켰을뿐인데 이렇듯 존엄도 영광도 행복도 한꺼번에 다 받아 안았으니 장군님같으신 위인은 천상천하 한분뿐이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사랑과 인덕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여 온 나라가 말그대로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인간미덕의 천하절경이고 절승입니다.인민의 어버이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 민족의 운명과 미래는 영원합니다.


수령결사옹위는 우리모두의 생명입니다


만사람의 축복속에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으로 돌아온 그날로부터 지난 3년간 저희들은 강성번영의 북소리 높이 울리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과 선군혁명의 열혈투사로 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의 박동과 숨결을 페부로 체험하였습니다.

이 나날 저희들의 심장에 격파를 일으킨것은 수령결사옹위를 삶의 좌우명으로 삼는 선군시대 인간들의 참다운 인생철학,경애하는 장군님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가장 고결하고 숭고한 인생관입니다.어느 인민군부대에서나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가 힘 있게 울려퍼지고 온 나라 인민이 원쑤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산악같이 일어 나 호된 반격을 가하며 심장으로 부르는 노래도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입니다.

조국귀환 2돐을 맞으며 지난해 저희들이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청년군인들과 함께 심장 합쳐 웨친것도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였습니다.

오늘의 우리 시대는 선군으로 대표되는 세계정치사의 새 시대입니다.조국을 통일할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고 있는 우리 비전향장기수로병들은 총 잡은 김정일장군님군대의 모습에서 자주로 존엄 높고 주체로 위력 떨치는 통일강성대국의 래일을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의 손자,손녀 여러명이 군복을 입었습니다. 온 동네가 떨쳐 나 축하해 주었습니다.

《할아버지,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을 총대로 결사옹위하겠습니다.

할아버지들이 못다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저희들이 반드시 이룩하겠습니다.》

장난꾸러기인줄로만 알았던 그들에게서 우리 늙은이들이 한생토록 터득한 신념이 분출되였을 때 저희들은 너무 기쁘고 대견하여 오래도록 애무해 주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총대로 결사옹위하겠다는것이 오늘 새 세대들의 신념과 의지로 되고 있습니다.조선혁명의 피줄기가 이렇게 이어 지고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이 이렇게 계승되고 있으니 이처럼 기쁜 일은 없습니다.

저희들은 지난 3년동안 인민군부대들을 여러차례 방문하였습니다.그때마다 위대한 김일성조선이시고 우리 민족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목숨 바쳐 결사옹위하려는 인민군전사들의 높은 정신세계와 애국충정에 탄복을 금치 못하군 했습니다.지금 많은 사람들이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의 당과 수령에 대한 혁명적신념에 대하여 말하고 있지만 저희들은 오직 경애하는 장군님 한분만을 알고 장군님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려는 신념과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는 인민군장병들과 우리 인민모두를 신념과 의지의 화신이라고 부르고싶습니다.

온 나라,전체 인민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결사옹위하여야 합니다.

수령결사옹위,이는 력사의 폭풍우를 헤쳐 온 주체혁명의 고귀한 산아입니다.위대한 수령,탁월한 령도자를 모시고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자기 력사에 승리만을 새겨 온 조선혁명은 령도자가 곧 조국의 운명이며 혁명의 승리라는 철리를 우리모두에게 가르쳐 줍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절해고도에서도 오직 혁명의 수령에 대한 신념 하나만을 간직하였으며 그것으로 하여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오른 저희들은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온 나라 인민들에게 우리 조국이시고 민족의 운명이신 김정일장군님을 천만년 받들어 모시자고 당부합니다.

조선혁명의 1세들이 한몸그대로 한별을 보위하는 성새가 되여 개척하고 오늘 온 나라 천만군민이 수령결사옹위로 승리의 길을 열어 나가는 주체혁명위업이 종국적으로 승리하자면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숭배심을 신념화,량심화하여야 합니다.

혁명적신념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긍지의 발현이라 하겠습니다.항일혁명투사들이 포악무도한 100만관동군을 물리치고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맞이할수 있은것도,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미제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은것도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을 모시였기때문입니다.저희들과 함께 조국통일을 위해 싸운 많은 동지들이 최후의 순간에 《김일성장군 만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를 목청껏 불렀습니다.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조국을 수호하고 수령을 보위한 유명무명의 영웅전사들은 오늘 동지애의 화신이신 장군님의 품에서 영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혁명의 년대들에서 충신의 삶을 산 수많은 항일의 선렬들과 조국보위의 투사들,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사회주의수호전의 영웅들은 그대로 수령결사옹위의 성새였고 그들의 영웅적희생정신은 오늘 우리모두가 이어받아야 할 정신적량식입니다.

저희들이 체험한바이지만 신념이 없는 삶은 무의미한것입니다.지금은 생각해보기도 끔찍하지만 저희들이 겪은 옥중고초는 인간이 겪을수 있는 최악의 시련이였다고 할수 있습니다.육체를 부시고 피를 말리우는 고문에 매일같이 시달려야 하는 30~40년간 남조선법정이 선고한 형기로서는 저희들에게 한가닥 삶의 희망도 없었습니다.저희들이 감옥문을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견디여냈는가고 묻군하였습니다.그 물음에 대한 우리 동지들의 대답은 하나같았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신념 하나로 버티여냈습니다.》

지금 저희들은 지나온 생에 대한 티끌만한 후회도 없습니다.오히려 자부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경애하는 장군님은 저희들이 목숨을 걸고 숭배해온이상으로 위대한분이십니다.

《위대한》이라는 말은 오직 우리 장군님께만 어울립니다.

이런 위대한 령도자를 숭배하고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것은 당연한것이 아니겠습니까.

숭배란 인간적인 매혹으로부터 생기는 순결한 사상감정이라 하겠습니다.

돈이나 권력으로는 살수도 강요할수도 없는것이 위인에 대한 인민의 진실한 숭배의 마음입니다.

인류력사를 더듬어 보면 알라신이나 예수를 숭상한 관념적인 숭배론도 있고 당대에 명성이 자자했던 위인들에 대한 숭배사도 기록되여 있습니다. 허나 위인이라 일컬어 뭇사람들로부터 나름의 숭배를 받아온 사람들이 지금 살아 있다면 30년,40년 기나긴 삶을 피 발린 푸른 수의복속에 묻으면서도 순간의 변심도 없이 따르고 받들어 온 우리 운명의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인상앞에 깊이 머리숙일것입니다.

그 어떤 가식이나 조그마한 타산이라도 있으면 신념을 지킬수 없습니다.

우리 동지들속에서는 부모나 일가친척의 전향권고를 받은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어떤 동지는 80이 넘은 어머님이 찾아 와 함께 살자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할 때 자기는 어머님의 아들이 되기전에 조국의 아들이 되고싶다고 말하여 놈들을 놀래웠고 또 어떤 동지는 안해의 리혼수속장에 도장을 찍으면서도 《전향서》만은 찢어버렸습니다.부모님들이 감옥안의 아들을 만나려고 무려 일주일간이나 감옥주변을 맴돌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피눈물을 삼킨 동지도 있고 자식들의 몰리해로 버림을 받은 동지도 있습니다.만일 그들모두가 조국보다 먼저 자신과 일가족의 운명을 생각했다면 오늘과 같이 조국이 사랑하고 민족이 추억하는 아름다운 인간이 되지 못하였을것입니다.

조국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기를 바친 량심의 인간만을 기억합니다.투쟁경력이나 년한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진심으로 량심을 바쳤는가,령도자를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나서서 끝까지 싸웠는가가 중요한것입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이 경애하는 장군님과 하나의 사상,하나의 뜻,하나의 도덕의리로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군대와 인민의 명줄을 끊어놓으려고 악랄한 모략책동과 심리전을 감행하고 있습니다.그럴수록 우리가 경애하는 장군님을 신념과 량심으로 받들어야 합니다.그 어떤 적도 수령결사옹위로 뭉친 우리 인민의 힘을 당해낼수 없습니다.

사상과 지략에서 위대하시고 령도와 풍모에서 특출하시며 배짱과 담력에서 뛰여나신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기에 우리 조국은 든든하고 우리 공화국은 필승불패합니다.

20세기의 기슭에서 닻을 올린 조선혁명은 멀리 전진하였습니다.하지만 가야 할 길은 아직 멀고 험합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우리는 주체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잘 받들어 모시는 길에 주체위업,조국통일위업의 승리가 있습니다.우리모두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유훈대로 경애하는 장군님을 더 잘 받들어 모십시다.

저희들이 지난 3년간 조국의 품에 안겨본 공화국은 모두 이기는것뿐이였습니다.

그 비결은 어디에 있겠습니까.수령,당,군대,인민이 일심일체가 된데 있다고 확신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운명도 삶도 다 맡기고 사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장군님을 결사옹위하는 성벽이 되고 방패가 됩시다.조국의 운명,민족의 안녕을 위해 김정일장군님을 결사옹위하는 21세기의 김혁,차광수가 됩시다.

경애하는 장군님만 건강하시면 조국통일도 문제없습니다.

6.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된후 저희들은 북과 남의 로동자와 농민,청년학생들과 녀성,종교인 등 각계각층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할 의지를 다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멀지 않은 장래에 도래할 통일강성대국을 확신하였습니다.

저희들은 비록 늙은 몸이지만 경애하는 장군님의 조국통일령도를 육신을 다 바쳐 받들 결의가 온몸에 차고 넘칩니다.

눈은 현실을 보고 신념은 미래를 본다고 합니다.

투쟁은 간고하고 우리앞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 있지만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기에 통일강성대국의 휘황찬란한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천출위인에 대한 매혹과 숭배심을 안고 내다보는 우리의 미래,통일된 조국강산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온 겨레가 환희와 기쁨속에 만복을 누릴 우리 민족의 래일을 앞당기는 투쟁은 참으로 보람차고 영광스러운 성전입니다.이 위업에 열과 성을 다 바쳐 나가는 우리의 충성스러운 군대와 인민 여러분께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은 깊이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은 백발의 몸입니다.위대한 김정일시대에 청춘으로 살며 강성대국건설위업에 육신을 바치지 못하는것이 안타깝고 죄스럽기 그지없습니다.하지만 마음만은 청춘입니다.

저희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한생을 바쳐 이끌어 오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길에서 온 나라 인민과 함께 선군총대정신으로 살것이며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장군님께 충성 다할것입니다.

간절한 충정의 소원을 담은 이 글을 끝마치면서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은 수십년간 간직해 온 신념의 피에 붓을 찍어 다시한번 당부합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조선이시고 우리의 삶이시며 민족의 미래이십니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통일되고 강성번영할 내 나라,내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김일성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선군시대의 견결한 수령결사옹위투사가 됩시다!

장군님에 대한 충성의 신념과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필승불패의 선군정치 만세소리가 이 땅을 진감하게 합시다!

비전향장기수일동

주체92(2003)년 8월 29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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