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8월30일기사 목록
김일성주석과 일화(70)
 (평양 8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긴급조치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1(1952)년 12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격전장에서 온 군단장으로부터 군단에 있는 한 전사의 고충을 아시게 되였다.
 그 전사는 전략적인 일시적후퇴가 끝난후 전선에 나와 여러번 집에 편지를 보냈으나 매번 주인이 없다고 되돌아 왔다.
 군단장이 중요한 회의로 최고사령부에 올라 온 기회에 전사의 집을 찾으려 했으나 끝내 찾지 못하였던것이다.
 군단장의 이야기를 들으신 주석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겨 계시다가 왜 그것을 이제야 말하는가,이것은 작은 문제가 아니다,우리는 정세가 긴장하고 어려울수록 군인들과 인민들의 마음에 티끌만한 그늘도 지지 않도록 세심히 보살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 좋은 일을 왜 혼자서 하려고 하는가,우리 다같이 그 전사의 부모를 찾아 보자,당,정권기관일군들을 동원하여 꼭 찾아 내자고 말씀하시였다.
 이런 사랑의 긴급조치에 의하여 전사의 부모는 아들의 편지를 받게 되였다.
 사연을 알게 된 군단의 모든 군인들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더욱 기세충천하여 적과의 싸움에서 용맹 떨치였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