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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의지를 검증 받게 될것이다
 (평양 8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의지를 검증 받게 될것이다>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부터 중국의 베이징에서 6자회담이 진행되며 그속에서 조미쌍무접촉도 있게 된다.  이번 6자회담에는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의 직접적책임 있는 당사자들인 우리 나라와 미국 그리고 유관측들인 중국과 로씨야,남조선,일본이 참가한다.
 조미핵문제해결을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6자회담이 진행되는것과 관련하여 내외의 민심과 여론은 착잡한 마음을 안고 회담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6자회담에 대한 그들의 관심과 기대는 자못 크다.
 사람들은 이번 회담이 잘 운영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조미사이의 예민한 핵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는데서 획기적인 국면이 열리기를 바라고 있다.
 유관측들은 무거운 책임감과 성근한 대화자세를 가지고 국제사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6자회담을 실속 있게 진행하여 좋은 열매가 맺어 지도록 각방으로 노력하여야 할것이다.
 회담참가자들의 최대의 과제는 6자회담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조미핵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것이다.
 조미사이 핵문제를 하루빨리 푸는것은 절박한 시대적요구이며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전보장뿐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과 밀접히 련관되여 있는 첨예한 문제이다.
 조미핵문제는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에 따라 남조선에 숱한 핵무기들을 전진배치하고 우리 나라에 핵위협,핵압박을 가함으로써 제기되였고 현 부쉬정권이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으로,핵공격대상으로 지명하고 핵압박공세를 발광적으로 감행하고 있는것으로 하여 최악의 사태에 이르게 되였다.
 남조선에 있는 미국의 방대한 핵무력은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위험조성과 대조선핵위협의 기본화근이며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매우 유해로운 독물이다.
 미국의 현 집권호전집단이 이에 의거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압박을 고도로 강화함으로써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이 극한점에 이르게 되였다.
 이것은 위험천만한 핵전쟁의 불씨를 몰아 오며 조선반도와 아시아,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긴박한 상황에서 조미사이 핵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것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력사적과제로 나서고 있다.
 민족의 운명과 안전에 대해 누구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있는 우리 공화국은 어떻게 하나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발발하는것을 막고 조선민족과 인류의 운명과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조미핵문제를 풀기 위한 여러가지 대범하고 혁신적인 발기들을 제기하였다.
 이번 6자회담의 개최는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고 대범한 선의적조치와 최대의 아량,적극적인 평화노력에 의해 마련된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런것만큼 유관측들은 모처럼 마련된 이번 기회를 잘 리용하여 회담을 성공에로 이끌어 가 실질적인 결과물이 나오게 하여야 할것이다.
 회담에서는 철저히 평등과 공정성의 원칙이 보장되여야 하며 편견과 일변도,일방적인 태도가 허용되여서는 안된다.
 회담이 그 누구를 무장해제시키기 위한 국제적압박공간으로 리용되지 말아야 하며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동시행동조치로가 아니라 말 대 행동방식으로 불공정,불평등하게 처리하는 일이 없도록 유관측들이 각별히 류의하고 경계하여야 할것이다.
 이번 6자회담의 성공여부와 운명은 조미핵문제의 책임 있는 기본당사자인 미국의 립장과 의지에 의해 좌우될수 있다.
 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부당한 조건부를 제시하고 저들의 일방적인 요구와 리해관계를 관철시키려는 태도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회담방식은 철저히 <주고 받기식>으로 되여야 한다.
 미국이 빈말로의 공약이나 법적구속력이 없는 종이장식의 <안전담보>로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을 포기시키려고 하지 말고 대조선정책전환과 불가침조약체결의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
 이것이 6자회담의 성공의 열쇠로 된다.
 이것을 떠나서는 회담에서 실질적인 결실이 이루어 질수 없을것이다.
 이번 6자회담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의지를 시대와 력사앞에 검증 받는 계기로 될것이다.
 기회는 언제나 있는것이 아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그런 기회를 다시 얻기 힘들것이다.
 미국과 기타 유관측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이번 6자회담에서 국제사회의 기대를 허물고 실망을 주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각자가 마음을 쓰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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