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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응원단의 대구파견을 표명-조평통대변인 담화
 (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19일 남조선반통일집단의 반공화국소동에 대해 남측이 사죄의미가 명백한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난 8월 15일 서울에서 벌어 진 남조선반통일집단의 반공화국소동은 극우반공미치광이들의 부질 없는 광란으로서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하였다.
 특히 이 사태는 대구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에 참가할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의 앞길을 가로 막는 반민족적범죄로서 우리에게 커다란 각성을 불러 일으켰다.
 우리는 즉시 이 반민족적행위에 응당한 주목을 돌리고 책임 있는 남조선당국에 사죄와 동시에 재발방지에 대해 확약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우리의 이 원칙적인 립장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맞게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를 건전하게 발전시켜 나가려는 의지에서 출발한 정당한것이였다.
 이에 따라 비록 늦은감은 있지만 남측은 오늘 사죄의미가 명백한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 나오지 않을수 없었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을 제22차 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가 열리는 남조선의 대구로 보내기로 하였다.
 이것은 6.15북남공동선언을 귀중히 여기고 그의 기본정신에 맞게 민족공조를 실현하려는 우리의 애족적의지와 폭 넓은 아량의 뚜렷한 표시로 된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은 우리 체육대표단의 앞길을 가로 막아 나섰지만 우리는 하나의 피줄을 이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화해하고 단결하여 함께 통일에로 가려는 일념으로부터 이런 결단을 내리게 된것이다.
 여기에는 남녘동포형제들에 대한 우리 공화국북반부인민들의 뜨거운 동포애의 정이 깃들어 있다.
 우리의 이번 경기대회참가는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이 아무리 발악해도 북과 남이 하나가 되려는 민족사의 흐름은 절대로 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지난해 부산아시아경기대회때처럼 이번 대구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도 서로의 승부를 떠나 남녘의 동포형제들과 함께 뜨겁게 손 잡고 우리 겨레의 하나된 참모습을 온 세상에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할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남녘의 각계층 동포형제들이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민족의 화합과 단결,통일의 길에 더욱 힘차게 떨쳐 나서리라는 기대를 표시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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