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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랍치문제 내들면 조일평양선언과는 관계없이 강한 대응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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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８월 １８일발 조선중앙통신）１８일부 ＜로동신문＞은 ＜우리의 성의를 악용하지 말라＞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다루게 될 ６자회담이 진행되게 되는것과 관련하여 사람들은 회담참가자들이 옳바른 대화자세를 가지고 기본문제토의에 집중하여 결실을 가져 올것을 기대하고 있다．그런데 지금 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들은 회담이 열리기전부터 핵문제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 랍치문제가 ６자회담에서 론의되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황당한 주장을 들고 나오고 있다．
그야말로 동서남북도 모르고 너덜대는 근시안적인 시각과 졸렬한 사고방식을 가진 정치난쟁이들만이 할수 있는 잠꼬대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점잖게 충고하는바 일본은 자기의 처지와 ６자회담의 취지와 목적이 무엇인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사실 일본은 ６자회담에 얼굴을 들이밀 자격이 없는 나라이다．일본이 지난 세기 ４０여년간이나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비법강점하고 류례 없는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불행을 들씌운 극악한 백년숙적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 있다．이에 대해서는 일본이 입이 열개라도 변명할수 없는것이다．
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잘못을 느끼고 성근하게 반성하며 속죄하는것이 인륜도덕이고 도리이며 세상리치이다．그런데 일본은 우리 인민에게 천추에 씻을수 없는 죄를 짓고도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그것을 씻으려 하지 않고 있다．우리로서는 이런 일본을 애당초 조미핵문제를 취급하는 회담에 받아 들일 생각이 없었다．하지만 우리는 넓은 도량과 아량을 가지고 일본의 의향과 체면을 고려하여 그들이 ６자회담에 참가하는것을 허락하였다．하다면 일본은 그것을 고맙게 여기고 회담에서 기본문제가 진지하고 공정하게 토의해결되도록 노력하려는 립장을 세워야 할것이다．우리에게 고맙다는 인사는 못할망정 우리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일본이 조미핵문제해결을 위한 회담참가자로 되였으면 마땅히 자기 할바를 다하기 위해 왼심을 쓰는것이 옳은 처사이다．그런데 일본의 우익보수세력들은 이와는 달리 고약한 심보를 가지고 오히려 우리의 아량을 악용하여 핵문제해결을 위한 회담에 복잡성을 조성하려 하고 있다．
그들이 ６자회담에 상정시키자고 하는 랍치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우리 나라와 일본사이의 적대관계로 인하여 발생된것으로서 지난해 조일평양선언의 발표로 이미 결착을 본 문제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랍치문제를 계속 입에 올리면서 우리를 걸고 들고 있으며 그것을 ６자회담에까지 들고 가려 하고 있다．
명백히 말하건대 우리는 랍치문제와 관련하여 자기 할바를 다했다．그런것만큼 이에 대해 더이상 론의할것이 없다．일본이 과거 일제가 감행한 ８４０여만명의 조선인랍치，강제련행과는 대비도 안되는 문제를 계속 내들고 못되게 논다면 우리 공화국은 부득불 조일평양선언과는 관계없이 강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다．
일본의 우익보수세력들이 이미 해결된 랍치문제를 ６자회담에 상정시키려고 하는것은 괴이한 행동이 아닐수 없다．사실 랍치문제는 ６자회담에서 론의할 성격의 문제도 아니다．６자회담은 그 동기와 발단，취지와 목적으로 볼 때 명실공히 핵문제와 그와 련관된 조미현안문제를 풀자는것이 기본이고 전부이다．그런데 일본의 우익보수세력들은 핵문제와는 티끌만큼의 연고도 없는 랍치문제를 ６자회담에 끌어 넣어 그 무슨 ＜열매＞를 얻으려고 타산하고 있다．
핵문제해결을 위한 ６자회담에서 랍치문제가 회담탁에 오르면 회담의제에 불필요한 곁가지가 생기고 문제토의가 혼탕，분산될수 있다．이렇게 되는 경우 회담이 복잡성을 띠고 장애를 받게 되며 실질적인 결실을 보기 힘들게 될것이다．
그런것만큼 유관측들은 회담의제에 핵문제와는 사돈의 팔촌도 안되는 랍치문제 같은 불필요한것들이 포함되는 일이 없도록 류의하여야 할것이다．
일본이 진실로 조미핵문제해결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랍치보따리를 ６자회담탁에 풀어 놓으려고 하는것과 같은 불손한 행동을 애당초 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은 그릇된 생각을 바로 잡고 회담에 성근하게 림하는것이 자신을 위해서도 좋을것이다．（끝）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다루게 될 ６자회담이 진행되게 되는것과 관련하여 사람들은 회담참가자들이 옳바른 대화자세를 가지고 기본문제토의에 집중하여 결실을 가져 올것을 기대하고 있다．그런데 지금 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들은 회담이 열리기전부터 핵문제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 랍치문제가 ６자회담에서 론의되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황당한 주장을 들고 나오고 있다．
그야말로 동서남북도 모르고 너덜대는 근시안적인 시각과 졸렬한 사고방식을 가진 정치난쟁이들만이 할수 있는 잠꼬대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점잖게 충고하는바 일본은 자기의 처지와 ６자회담의 취지와 목적이 무엇인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사실 일본은 ６자회담에 얼굴을 들이밀 자격이 없는 나라이다．일본이 지난 세기 ４０여년간이나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비법강점하고 류례 없는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불행을 들씌운 극악한 백년숙적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 있다．이에 대해서는 일본이 입이 열개라도 변명할수 없는것이다．
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잘못을 느끼고 성근하게 반성하며 속죄하는것이 인륜도덕이고 도리이며 세상리치이다．그런데 일본은 우리 인민에게 천추에 씻을수 없는 죄를 짓고도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그것을 씻으려 하지 않고 있다．우리로서는 이런 일본을 애당초 조미핵문제를 취급하는 회담에 받아 들일 생각이 없었다．하지만 우리는 넓은 도량과 아량을 가지고 일본의 의향과 체면을 고려하여 그들이 ６자회담에 참가하는것을 허락하였다．하다면 일본은 그것을 고맙게 여기고 회담에서 기본문제가 진지하고 공정하게 토의해결되도록 노력하려는 립장을 세워야 할것이다．우리에게 고맙다는 인사는 못할망정 우리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일본이 조미핵문제해결을 위한 회담참가자로 되였으면 마땅히 자기 할바를 다하기 위해 왼심을 쓰는것이 옳은 처사이다．그런데 일본의 우익보수세력들은 이와는 달리 고약한 심보를 가지고 오히려 우리의 아량을 악용하여 핵문제해결을 위한 회담에 복잡성을 조성하려 하고 있다．
그들이 ６자회담에 상정시키자고 하는 랍치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우리 나라와 일본사이의 적대관계로 인하여 발생된것으로서 지난해 조일평양선언의 발표로 이미 결착을 본 문제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랍치문제를 계속 입에 올리면서 우리를 걸고 들고 있으며 그것을 ６자회담에까지 들고 가려 하고 있다．
명백히 말하건대 우리는 랍치문제와 관련하여 자기 할바를 다했다．그런것만큼 이에 대해 더이상 론의할것이 없다．일본이 과거 일제가 감행한 ８４０여만명의 조선인랍치，강제련행과는 대비도 안되는 문제를 계속 내들고 못되게 논다면 우리 공화국은 부득불 조일평양선언과는 관계없이 강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다．
일본의 우익보수세력들이 이미 해결된 랍치문제를 ６자회담에 상정시키려고 하는것은 괴이한 행동이 아닐수 없다．사실 랍치문제는 ６자회담에서 론의할 성격의 문제도 아니다．６자회담은 그 동기와 발단，취지와 목적으로 볼 때 명실공히 핵문제와 그와 련관된 조미현안문제를 풀자는것이 기본이고 전부이다．그런데 일본의 우익보수세력들은 핵문제와는 티끌만큼의 연고도 없는 랍치문제를 ６자회담에 끌어 넣어 그 무슨 ＜열매＞를 얻으려고 타산하고 있다．
핵문제해결을 위한 ６자회담에서 랍치문제가 회담탁에 오르면 회담의제에 불필요한 곁가지가 생기고 문제토의가 혼탕，분산될수 있다．이렇게 되는 경우 회담이 복잡성을 띠고 장애를 받게 되며 실질적인 결실을 보기 힘들게 될것이다．
그런것만큼 유관측들은 회담의제에 핵문제와는 사돈의 팔촌도 안되는 랍치문제 같은 불필요한것들이 포함되는 일이 없도록 류의하여야 할것이다．
일본이 진실로 조미핵문제해결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랍치보따리를 ６자회담탁에 풀어 놓으려고 하는것과 같은 불손한 행동을 애당초 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은 그릇된 생각을 바로 잡고 회담에 성근하게 림하는것이 자신을 위해서도 좋을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