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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동포형제들에게 보내는 격문을 지지하여 론평,담화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1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는 최근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에 의한 파쑈화의 위험에 경종을 울리여 <전체 남조선동포형제들에게 격함>을 발표하였다.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이 격함이 남조선에서 파쑈통치의 악몽을 되살리려는 랭전수구세력의 광란에 의해 조성되고 있는 현 정치정세의 심각성을 정확히 분석평가하고 피 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국면을 지키고 더욱 넓혀 나가기 위한 투쟁에로 남조선의 동포형제들을 힘차게 부르는 열렬한 호소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이에 전적인 지지를 표명한다.
 격함에서 지적한바와 같이 지금 남조선의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파쑈세력은 <핵문제>와 <대북송금사건>을 기화로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공공연한 백색테로를 감행하고 우익의 <총 궐기>를 부르짖으며 저들의 옛 지위를 되찾으려고 미친듯이 날뛰고 있다.
 지어 그들은 온 겨레와 전 세계가 지지환영하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뒤집어 엎고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에로 되돌려 세우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지금 남조선은 민주냐 파쑈냐,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만일 남조선에서 이 엄중한 사태를 방관시한다면 외세를 등에 업고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한나라당>과 같은 사대매국세력이 득세하게 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모처럼 이루어 진 북남간의 화해협력과정은 완전히 파탄되고 우리 민족은 핵전쟁의 참화를 피할수 없게 될것이다.
 남조선에서 과거 50여년동안 극우파쑈세력의 서슬푸른 칼날에 의해 민주가 사정없이 란도질 당하고 항쟁의 광장이 피바다에 잠겼던것과 같은 몸서리치는 참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
 파쑈에 대한 방관과 타협은 죽음이다.
 남조선의 각당,각파,각계각층 동포형제들은 력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우익파쑈세력의 책동에 최대의 각성을 높이고 피를 물고 달려 드는 <한나라당>의 발악적인 공세를 통일애국세력의 총 반격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 버려야 할것이다.
 우리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와 전체 당원들은 남조선의 각당,각파,각계층 동포형제들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의 공동명의로 발표한 격함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민족의 암적존재인 <한나라당>과 우익반동세력들을 완전히 매장해 버리고 민주주의와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에 과감히 떨쳐 나서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

   로동신문 론평(16일)

 지난 13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는 남조선에서 극우파쑈세력이 되살아 나 민주화의 초보적인 열매를 탈취하려고 발악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전체 남조선동포형제들에게 보내는 격문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자주통일을 열망하는 우리 민족의 뜨거운 애국애족적의지의 발현으로서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지극히 현실적이며 정당한 호소이다.
 격문의 기본정신은 피로써 쟁취한 민주화의 초보적인 열매를 지키고 단합된 힘으로 완전한 민주화를 쟁취하여야 한다는것이다.그 길이 남조선인민들이 살 길이고 자주통일의 길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지금까지 민주화를 위해 많은 피를 흘렸다.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은 남조선인민들이 피 흘려 쟁취한 초보적인 민주화의 성과를 확대하고 공고히 하며 자주통일운동의 전진을 담보하는 획기적계기였다.민족분렬 50여년동안에도 이룩할수 없었던 사변적인 성과들이 지난 3년동안에 이룩되였다는 이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그것을 증명할수 있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에서는 그 모든것을 잃을수 있는 위험한 사태가 조성되고 있다.그 앞장에는 저주할 반역정당 <한나라당>이 서 있다.
 오죽 못된짓만 골라했으면 남조선인민들이 이 당을 <딴나라당>,<나치스당>으로,이 당<대표>인 최병렬을 세계최대최악의 특대형범죄자 히틀러에 비겨 <최틀러>라고 규탄하겠는가.
 남녘겨레모두가 북남관계가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 되돌아 가는것을 원치 않고 있다. 
 <한나라당>의 배후세력은 미국이다.
 남조선에서 파쑈통치의 악몽이 재현되는것을 막고 전쟁의 불구름을 가시자면 <한나라당>을 정계에서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 온 남녘인민들이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하며 온 남녘땅에 반미의 열풍을 세차게 몰아 와야 한다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16일)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전체 남조선동포형제들에게 격함>을 외세를 업고 옛 지위를 되찾아 북남관계를 대결상태로 되돌려 세우려는 극우반동패당들의 면상을 보기 좋게 후려 갈긴 준엄한 선고장으로,매우 시기적절하고 의의 있는 선언으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한다.
 지금 남조선의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이 재집권을 위한 <정권>찬탈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면서 자주,민주,통일로 향한 남조선사회의 발전방향을 역전시키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 있다.
 이것은 남조선에서 민주화의 길을 차단하고 이미 시궁창에 처박힌 파쑈통치체제를 되살려 보려는 반력사적인 행위이며 민족의 통일지향에 대한 전면도전이다.
 진정으로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자주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위대한 강령인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평양상봉을 계기로 시작된 민주화의 흐름을 넓혀 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천도교청우당의 전체 당원들과 천도교인들은 온 겨레와 함께 극우보수세력의 집요한 도전을 짓부시고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남조선동포형제들의 정의의 투쟁에 언제나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17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의 공동명의로 발표된 <전체 남조선동포형제들에게 격함>은 최근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의 반동공세의 위험성에 제때에 경종을 울리고 남조선의 광범한 대중이 각성하여 우익보수세력들을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 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것은 극우보수세력의 광란으로 말미암아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가시고 6.15공동선언이 열어 준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민족자주통일의 활로를 더욱 튼튼히 다져 나가려는 온 겨레의 한결 같은 지향을 담은 지극히 정당한것이다.
 알려 진 바와 같이 지금 우리 민족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북남관계발전과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고 있다.
 올해에만 해도 3.1인민봉기 84돐과 조국광복 58돐을 맞으며 북과 남의 각계각층 대표들의 참가하에 평양과 서울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족대회들이 성대히 개최되고 개성공업지구건설착공식을 비롯한 북남사이의 협력과 접촉,대화들이 련이어 진행됨으로써 달아 오른 우리 민족의 통일열기를 내외에 힘 있게 과시하고 있다.
 반세기이상에 걸친 민족분렬사에 파렬구를 내며 민족의 혈맥과 나라의 지맥이 이어 지고 북과 남의 우리 동포들이 환희에 넘쳐 통일대회합을 가지는것과 같은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 나게 된것은 바로 6.15공동선언이 가져 온 귀중한 열매이다.그런데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우익보수세력들은 공동선언의 민족사적의의를 깎아 내리려고 별의별 흉책을 다 꾸미고 있으며 지어 <핵문제>니,<대북송금사건>이니 하는 터무니없는 구실밑에 민족내에 반목과 대결을 고취하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 있다.
 이 반동패당들이 <보수진영의 총 결속>을 운운하며 파쑈독재를 복구하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것은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 가는 반미자주,련북통일기운을 돌려 세우고 통일민주세력이 피 흘려 쟁취한 민주화투쟁의 귀중한 전취물을 짓뭉개 버리려는것으로서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대세는 극우파쑈세력의 재집권책동을 가차없이 분쇄해 버릴것을 요구하고 있다.
 화근은 송두리채 들어내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정견과 신앙,주의주장의 차이를 초월하여 반<한나라당>전선에 총 단결하여야 하며 단합된 힘으로 머리를 쳐들려는 파쑈도배들을 단호히 징벌해 버리고 민주와 통일의 새 시대를 더 활짝 열어 나가야 할것이다.
 승리는 싸우는 남조선동포형제들에게 있다.(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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