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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언론들 <한총련>소속 대학생들에 대한 탄압소동을 규탄
   조선중앙통신 론평(14일)

 지금 남조선에서는 미제침략군 신속기동려단의 훈련장에 진입하여 미군철수와 전쟁반대를 주장하며 반미시위를 벌린 <한총련>소속 대학생들에 대한 탄압소동이 악랄하게 벌어 지고 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은 전쟁연습을 반대하는 청년학생들의 정당한 투쟁을 범죄행위로 몰며 남조선당국에 <재발방지대책>이니 뭐니하면서 탄압할것을 강박하고 있다.
 미국의 압력에 못 이겨 남조선당국은 시위자들을 전원체포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행위는 남조선에서 실지 주인행세를 하는것이 바로 미국이라는 부끄러운 현실과 미국의 지시라면 무턱대고 받아 들이는 남조선당국이야말로 사대굴종에 물젖은 정치집단이라는것을 보여 준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얼마전에 <특검>의 칼로 북남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마련하여 민족내부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통일의 기초를 다지는데 적극 기여한 정몽헌선생을 타살한 <한나라당>패거리들이 또다시 미국에 추종하여 <한총련>을 완전히 말살해 버리기 위하여 비렬하게 책동하고 있는것이다.
 <한총련>소속 대학생들이 벌린 반미투쟁은 조선반도를 전쟁의 불바다로 만들려는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을 막고 우리 민족을 지키려는 애국애족적항거로서 찬양을 받으면 받았지 탄압의 대상으로는 될수 없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은 <대화>의 막뒤에서 150개 항목에 달하는 <전력증강계획>을 발표하고 무력재편성놀음과 광란적인 전쟁연습을 벌려 놓으면서 조선반도에 기어이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 오려 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조선반도의 지형과 상황에 익숙>시킨다는 명목밑에 고성능 경장갑차량과 전자지휘체계를 갖춘 미륙군 최초의 최신예전투부대까지 남조선에 끌어 들여 실동훈련을 벌리며 첨단정밀무기부대에 의한 새로운 북침작전계획을 실현하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전쟁책동으로 인하여 조선반도에 전쟁의 검은 구름이 무겁게 드리운 준엄한 시각에 애국의 일념을 안고 반미성전에 용약 떨쳐 나선 <한총련>청년학생들의 애국적거사는 전민족의 지지찬동을 받아야 할 의로운 행동이며 정의의 투쟁이다.
 하기에 지금 전체 조선인민은 <한총련>의 반미투쟁을 범죄시하면서 탄압을 강화해 나선 미국과 <한나라당>패거리들,남조선당국의 범죄행위를 반민족적,반통일적책동으로 단호히 규탄하고 있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바란다면 <한총련>을 비롯한 모든 애국적청년학생단체들에 대한 합법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며 체포구속한 청년학생들을 무조건 즉시 석방하여야 한다.

   로동신문,민주조선 론평(14일)

 <로동신문>은 미군의 압력에 눌리운 남조선당국이 이번 시위를 집회와 시위의 한계를 넘은 <범법행위>,<리적행위>로 규정하고 시위자들을 <엄정대처>하며 배후세력에 대한 <추적,수사,처벌>과 <미군시설경비강화>에 대해 떠들고 있는 사실에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한총련>소속 대학생들이 벌린 이번 반미투쟁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도발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지키려는 지극히 의로운 행동으로서 절대로 탄압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
 미국이 시위학생들에 대한 <처벌>과 <재발방지>를 요구한것은 주인에게 칼을 빼드는 강도의 본성그대로이다.이로써 미국은 조선통일의 방해자,평화의 교란자로서의 정체를 또 한번 드러냈다.
 민족이야 어찌되든 상전에게 잘 보여 제 살 구멍이나 찾자는것이 <한나라당>이다.
 미국을 할애비처럼 섬기면서 무턱대고 그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반역질도 서슴지 않는 <한나라당>이야말로 민족안에 있을 자리가 없다.
 <민주조선>은 남조선당국은 제 정신을 가지고 <한총련>소속 대학생들의 시위투쟁에 대한 내외의 정당한 여론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에 대한 탄압의 선풍을 당장 걷어 치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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