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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재생의 은인
 (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8월 15일은 조선인민이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벗어 나 조국광복(1945)을 맞이한 날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며 근면하게 살아 오던 조선인민은 20세기 초 일제의 군사적강점으로 식민지노예의 운명에 처하게 되였다.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는 나라의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략탈해 갔으며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조선인민의 고혈을 짜냈다.
 일제는 조선민족을 말살하려고 조선인민의 력사와 문화전통,언어와 문자,지어 성까지 없애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일제의 식민지노예화정책에 의하여 조선은 말그대로 하나의 지옥으로 변하고 인민들은 생에 대한 희망을 잃고 고통과 불행속에 헤매이지 않으면 안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대대로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신 김일성주석께서 인민이 당하는 망국노의 슬픔을 그 누구보다 뼈 아프게 새기시고 광복의 길에 나서시여 20성상 강도 일제와 맞서 싸우시였다.
 주체21(1932)년 4월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고 일제와의 항전을 선포하신 주석께서는 무수한 사선의 고비를 넘으시며 도처에서 <정예>를 자랑하는 일제의 100만 <관동군>을 전률케 하여 전설적영웅으로 명성 떨치시였다.
 이 나날 주석께서는 총포탄이 비발치는 탄우속에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신출귀몰의 전술로 놈들을 궁지에 몰아 넣기도 하시고 적들의 검질긴 추격속에서 병상에 계시면서도 몸소 혁명가요 <반일전가>를 지어 불러 주시며 대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 주기도 하시였으며 희생을 무릅쓰고 돌격전의 앞장에서 적들의 포위를 뚫기도 하시였다.하여 마침내 일제를 때려 부시고 빼앗겼던 나라를 다시 찾아 주시였다.
 이때부터 조선은 자주독립국가로서 국제무대에 떳떳하게 나설수 있게 되였으며 조선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긍지 높은 인민으로 되였다.
 오늘 조선인민은 김일성주석을 민족재생의 은인으로,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 모시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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