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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조선인민의 백년숙적(5)
   극악한 조선민족말살책동

 근 한세기전에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는 <내선일체>,<동조동근>을 떠들면서 조선민족말살책동에 광분하였다.
 일제는 조선어가 조선인민의 민족성을 특징 짓는 대표적위치에 놓인다는것을 간파하고 민족성거세와 민족어말살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조선사람들을 노예로 전락시키기 위하여 일제는 매일아침 조선사람들이 동쪽을 향해 <궁성요배>와 <신사참배>를 하고 <황국신민서사>를 외우도록 강요하였다.언어도 일본어,머리형태도 일본식의 단발,옷색갈도 일본색의 검은색,신발도 일본의 게다짝이 좋다고 선전하였다.
 일제는 조선어를 말살하는데 <조선총독부>를 비롯한 모든 국가통치기구를 동원하고 <출판법>,<출판규칙> 등의 악법들을 련이어 조작하였다.
 1933년 전조선인구의 72프로가 문맹자였으며 1934년 조선의 문맹자는 1,580여만명에 달하였다는 당시 출판물들과 일본의 문헌자료에 실린 수자와 사실은 일제의 민족어말살책동이 조선인민의 정신문화발전에 얼마나 엄중한 피해를 입혔는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한편 일제는 조선인민의 민족성과 민족어 전파를 막기 위하여 1910년 한해에만도 255종의 출판물들을 페간시켰으며 조선어연구가 저들의 민족어 말살책동에 큰 방해로,위험행위로 된다고 하면서 <조선어학회사건>을 조작하고 학회 회원들을 집단적으로 체포구금하였다.
 또한 <창씨개명운동>을 강행하여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도 빼앗으려고 하였다.
 일제는 <창씨개명>을 하지 않은 사람과 그 자녀에 대하여서는 각급 학교의 입학과 진학을 허락하지 않았고 일자리에 채용하지 않았으며 <비국민>,<불온분자>로 몰아 박해하고 <징용>과 <보국대>의 첫째 가는 선발대상으로 삼았다.
 일제의 이러한 민족말살행위는 조선인민에게 강요된 가장 잔인하고 참혹한 정신적고문이였으며 극악한 범죄행위였다.(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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