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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규탄
 (평양 8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남조선의 호전세력들과 함께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는것과 관련하여 7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번 연습을 두고 미국은 <모든 훈련이 병력이동이 없이 콤퓨터모의를 통해 진행>된다고 하면서 그 도발적성격을 가리워 보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남조선에서 해마다 벌리고 있는 이 연습은 다른 모든 군사연습과 마찬가지로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기본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 우리를 겨냥한 <작전계획 5030>에 따라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배치된 미군무력이 위협적인 군사행동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러한 속에서 벌어지게 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북침전쟁준비를 <총점검>하기 위한 전쟁연습이며 그 침략적성격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미국이 모험적인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것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부단히 격화시켜 궁극에 가서는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고 나아가서 동북아시아에 대한 저들의 음흉한 전략적기도를 실현하려는데 있다.
 최근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과 대범한 발기에 의하여 조선반도의 핵문제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일정에 오르고 있는 때에 미국이 구태의연하게 이러한 전쟁연습소동을 벌리는것을 보면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해소하고 정책전환을 하겠는가에 대해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미국은 대화상대방을 자극하는 무모한 행동이 가져 올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며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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