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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근맹대변인 반총련,반조선인테로사건을 규탄
 (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5일 일본에서 반총련,반조선인테로사건이 일어 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우리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일본에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적의에 찬 도발행위가 그 어느때보다도 광란적으로 벌어 지고 있는데 대하여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7월 29일 총련니이가다현본부사무소에 총탄이 발사되고 하나신용조합 니이가다지점 건물가까이에 폭발물로 보이는 불심물이 나타나 주변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 진데 이어 31일에는 하나신용조합 후지사와지점에 화염병이 날아 드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였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생명을 엄중히 위협하고 재산을 심히 파손시킨것으로서 총련결성이래 최대의 공개테로행위로 된다.
 총련기관에 대한 파괴와 인명피해까지 노린 이번의 흉악한 폭력테로행위는 재일동포사회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여 총련조직을 파괴압살하며 일본국민들속에 반공화국,반총련,반조선인감정을 고취하기 위한 일본우익반동들의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테로행위로서 지금 해외동포들과 온 민족,온 세상사람들의 크나큰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범죄행위는 일본반동들의 반총련책동이 이제는 도수를 넘어 지난 날의 협박이나 위협공갈의 단계로부터 총탄을 란사하고 폭발물을 던지는것과 같은 위험천만한 총격실천단계에까지 이르렀다는데 문제의 엄중성이 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번 사건이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적대시책동이 전례없이 악랄하게 감행되고 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발생하였다는것이다.
 최근 일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의 <핵문제>,<미싸일문제>,<랍치문제>를 떠들며 우리에게 그 무슨 <압력>을 가하다 못해 수십년간 인도주의적인 사명을 띠고 오가던 <만경봉-92>호의 니이가다입항까지 가로 막는 불법무도한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 있는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에 대한 탄압의 도수를 더욱 높이다 못해 이제는 총련시설들에 대한 과세조치까지 취하고 있다.
 이번 반총련,반조선인테로사건의 책임은 전적으로 우익반동들의 범행을 비호조장시킨 일본당국에 있다.
 입만 벌리면 <테로방지>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고아 대는 일본당국은 이런 어마어마한 테로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도록 감싸 주고 가해자들이 오히려 피해자들을 롱락하도록 사태를 험악하게 만든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 날수 없다.
 자국내에서 벌어 지고 있는 흉악한 반총련테로행위에 대하여 비호하고 묵인하며 지어 테로의 희생물인 우리 동포들을 <반테로법>,<파괴활동방지법>에 걸어 전면 탄압할 기회만을 노리는 일본당국의 부당한 처사는 지금 세계의 량심과 정의앞에서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
 일본의 과거죄행뿐아니라 전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감행하여 온 반총련,반조선인범죄행위에 대해서도 결산하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굳센 결심이며 의지이다.
 조선농업근로자들은 일본반동들이 민족의 가슴속에 쌓이고 쌓인 원한을 풀고 대가를 반드시 받아 내고야 말 우리 인민의 굳센 의지를 똑바로 알고 재일동포들의 생명과 재산을 해치는 온갖 형태의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하며 하루빨리 반총련테로행위를 근원적으로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이번 사건의 범인들을 색출하여 엄벌에 처할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시책동을 계속한다면 일본국민들과 세계인민들의 더 큰 규탄을 받게 될것이며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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