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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동맹대변인 총련기관에 대한 테로행위를 규탄
 (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4일 일본에서 총련기관에 대한 테로행위가 감행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일본땅에서는 조선사람이라면 덮어 놓고 잡아 죽이던 80년전의 간또대지진때를 방불케 하는 위험천만한 사태가 련이어 빚어 지고 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7월 29일 총련니이가다현본부건물에 총탄이 발사되고 재일동포들의 민족금융기관인 하나신용조합 니이가다지점에 폭발물로 보이는 불심물이 던져 져 부근의 160여호에 달하는 일본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 진데 이어 7월 31일에는 하나신용조합 후지사와지점에 화염병이 날아드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사건발생후 범인이 이른바 <건국의용군>이라는 이름으로 언론매체들에 전화를 걸어 <조선총련에 총탄을 한발 쏘아 박았다.조은에도 폭탄을 설치하였다.>는 <범행성명>까지 공공연히 발표한것이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반총련,반조선인적대시책동이 오늘 얼마나 엄중하고 위험천만한 단계에 이르렀는가를 스스로 만천하에 고발하는 범죄행위이다.
 우리 피 끓는 조선청년들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생명재산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는 이번 사건을 일본인민들속에서 반총련,반조선인감정을 조성하여 총련을 허물기 위한 또 하나의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정치적테로행위로 락인하면서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총련기관에 대한 파괴와 인명피해를 노린 이번 테로행위의 정치적배경과 책임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이번 사건은 철두철미 일본정부당국의 비호와 묵인,조장밑에 감행된 의도적인 반공화국,반총련,반조선인도발책동이다.
 세상에 널리 알려 진바와 같이 지난해 9월이후에만 하여도 일본에서는 총련기관들에 대한 협박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폭언,폭력행위와 지어 나어린 학생들에게까지 칼질을 하는 천인공노할 범죄사건들이 매일과 같이 일어 났다.
 그때마다 총련에서는 사건의 진상규명과 재발을 방지할것을 일본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그것을 받아 들일대신 정부당국과 언론매체들에서는 반총련,반조선인 분위기를 더욱 고취함으로써 오히려 우익반동들의 테로행위가 비호조장되고 있다.
 이른바 <법치국가>,<반테로국가>라고 요란스럽게 광고하는 일본에서 당국의 비호묵인이 없이는 총련기관들에 대한 로골적인 테로사건과 같은 엄중한 범죄행위들이 련쇄적으로 감행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일제의 군사적강점시기에 강제련행되여 일본으로 끌려 간 조선사람들의 후손들로서 응당한 법적보호와 특별한 우대를 받아야 할 재일동포들이 생명의 위협과 극단의 피해를 당하게 만든 일본당국의 처사앞에서 어찌 민족의 피가 끓지 않을수 있겠는가.
 모든 사실은 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최대의 <적대국>으로 락인하고 공화국의 존엄 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압살과 테로의 주대상으로 삼는 일본이야말로 인류가 그처럼 귀중히 여기는 인륜과 법도도 안중에 없고 오로지 반민주주의,반인도주의정신과 타민족에 대한 배타정신만이 골수에 박힌 불법무도한 진짜 불량배나라이며 반인륜정치만이 통하는 유치한 깡패국가라는것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우리 민족과 력사앞에 저지른 일본반동들의 죄악은 천만배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우리는 일본당국이 조일평양선언의 기본정신과 대세의 흐름을 똑똑히 알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중지하며 테로분자들을 지체없이 적발하고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응당한 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일본반동들은 그 어떤 압살과 탄압책동으로써도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애국애족운동을 순간도 멈춰 세울수 없으며 탄압이 강화될수록 우리 동포들의 단합된 기세가 더 충천하리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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