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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도발행위 규탄-직총,민주조선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와 <민주조선>은 일본에서 총련에 대한 적의에 찬 도발행위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각각 성명과 론평을 발표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성명(3일)

 최근 일본에서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광기어린 적대적분위기가 날로 더욱 험악해 지고 있는 가운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악랄한 도발행위가 또다시 감행되였다.
 지난 7월 29일 일본우익반동들에 의해 총련니이가다현본부사무소에 총탄이 발사되고 하나신용조합 니이가다지점가까이에 폭발물이 설치되여 160여세대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 진데 이어 7월 31일에는 하나신용조합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지점에 화염병이 날아 들고 유리가 깨여 지는 엄중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법치국가>라고 자처하는 일본에서 당국의 비호밑에 이런 무지막지한 사건이 발생한것은 오늘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이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 있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일본반동들의 이번 도발행위는 결코 당국의 비호없이 우발적으로 감행된 책동이 아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일본당국은 지난해 9월이후 <랍치문제>,<핵문제>를 부당하게 걸고 들면서 반동적인 언론매체를 내세워 일본사회에 반공화국,반총련,반조선인감정을 미친듯이 고취하여 왔으며 우익반동들이 총련중앙을 비롯한 총련기관들을 협박하고 총련학교 학생들을 폭행하는 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한 다음에도 그 무슨 <국민감정>을 운운하면서 아무런 재발방지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도리여 일본당국은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전략에 추종하여 우리 나라 화객선 <만경봉-92>호의 니이가다입항까지 가로 막으면서 우익반동들의 광란을 더욱 부추기였다.
 조일평양선언의 기본정신에 어긋나는 일본당국의 이러한 부당한 처사에 의하여 사실상 일본에서는 수많은 우리 동포들이 조선사람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죽창에 찔리고 칼에 맞아 죽어야 했던 간또대지진때와 같은 살벌한 반조선인분위기가 휩쓸게 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일본당국의 비호조장밑에 우익반동들이 이번에 감행한 악랄한 도발행위를 재일동포들의 생명과 재산을 엄중히 위협하는 용서 못할 테로행위로,재일동포사회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여 총련을 파괴말살하려고 의도적으로 감행한 참을수 없는 적대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전체 조선로동자대중의 이름으로 단호히 단죄규탄한다.
 일본당국은 우익반동들이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위협하는 모든 도발행위의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하며 이번 테로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 있는 자들을 엄격히 처벌하는 동시에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온갖 적대적인 도발행위를 막는것은 일본당국의 회피할수 없는 력사적책임이며 조일평양선언에 의하여 지닌 도의적의무이다.
 일본당국은 구태의연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버리고 조일평양선언의 기본정신에로 돌아 와 총련의 합법적지위와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권리를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
 총련의 애국위업에 대한 도전은 그 어떤 경우에도 무사할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당국의 묵인하에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반총련탄압책동을 계속 감행한다면 력사앞에 돌이킬수 없는 큰 죄를 짓게 될것이며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더욱 큰 저주와 규탄을 받게 될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제 아무리 광분하여도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민족적존엄을 해칠수 없으며 그들의 정당한 애국활동을 절대로 가로 막을수 없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이 기회에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념원하며 정의와 진리를 귀중히 여기는 일본과 세계 여러 나라의 로동계급이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테로행위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우리 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여 주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

   민주조선 론평 <비렬한 반총련테로행위>(3일)

 일본 니이가다현에서 총련에 대한 적의에 찬 도발행위가 발생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물론 우리 인민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알려 진바와 같이 지난 7월 29일 밤 총련니이가다현본부에 총탄이 발사되고 민족금융기관인 하나신용조합 니이가다지점건물에 폭발물로 보이는 물건이 발견되여 그 주변에 살고 있던 160여호의 주민들이 급히 피난하는 소동이 벌어 졌다.
 이와 관련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이번 총격사건의 범죄적성격과 불순한 목적에 대하여 단죄규탄하고 이러한 사건이 두번다시 일어 나지 않도록 책임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일본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것은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하여 적극 활동하고 있는 총련의 정당한 요구이며 자기 조직과 동포사회를 굳건히 지키려는 의지의 발현이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 있는 해외교포조직으로서 일본땅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며 조일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해 유익한 활동을 벌리고 있다.이에 대해서는 일본의 진보적인 단체들과 광범한 인민들이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 총련의 애국사업과 정의로운 활동을 달가와 하지 않는 일본반동들은 총련을 모해하고 그 존재자체를 없애버리려고 비렬한 책동에 매여 달리고 있다.
 최근에만 하여도 총련기관을 불의에 습격하고 애국적동포들의 주택을 강제수색하며 조선학교에 다니는 녀학생들의 치마저고리에 칼질하는 등 일본반동들의 온갖 비인간적이며 강도적인 행위들이 그칠새없이 저질러 졌다.지난해 11월에는 <조선정벌대>라는 정체불명의 자가 총련중앙본부에 <협박장>과 총탄을 보내오는 사건이 발생하였는가 하면 올해 1월에는 재일동포들의 민족금융기관인 조은쥬부신용조합에 총탄이 발사된것을 비롯하여 일본국내에서 총련 각급기관에 대한 파괴행위와 재일동포들에 대한 폭행,협박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사건도 그러한 비렬한 책동의 연장이라고 볼수 있다.
 문제로 되는것은 이번 사건과 같은 범죄행위들이 일본당국의 묵인하에 공공연히 감행되고 있는것이다.
 일본당국은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를 강력히 요구하는 총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반공화국,반총련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일본의 우익보수정객들은 총련조직을 비방중상하고 모독하는 망발을 마구 줴치는가 하면 그 무슨 <핵문제>를 가지고 <강경조치>니 뭐니 하면서 반공화국압살소동에 매여 달리고 있다.
 지난 6월 초순에는 지금까지 10여년간 재일동포들의 조국방문을 보장하여 온 <만경봉-92>호에 <미싸일부품운반선>이요 뭐요 하는 얼토당토 않는 루명을 씌워 배의 정상운항을 가로 막고 니이가다에 <계엄사태>와 민족배타적인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번 사건은 바로 이러한 배경속에서 감행된것으로 하여 결코 묵과할수 없는것이다.총련조직에 대한 총격사건은 재일조선인들의 생명재산을 위협하는 용서 못할 엄중한 테로행위이며 일본인민들속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여 재일동포들에 대한 편견과 반감을 조장하려는 불순한 목적을 노린 추악한 행위이다.
 일본당국은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보장해야 할 법적 및 도의적의무를 지니고 있다.
 일본당국은 조일평양선언의 기본정신에 맞게 총련의 합법적활동과 재일조선인들의 지위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하며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 범인을 속히 찾아 내여 처벌하며 다시는 이러한 엄중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일본반동들은 총련조직에 대한 온갖 박해와 테로,탄압행위를 당장 그만 두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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